성지분식
오늘은 떡볶이 맛집으로 입소문 난,
성지분식 방문 및 포장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성지분식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이매동 성지아파트 상가 뒤편
분당 쪽 떡볶이 맛집을 검색하다가
이곳 추천글이 많이 보이길래 방문해봤어요~
성지분식 메뉴
떡볶이, 튀김, 순대, 라면, 김밥 등
분식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메뉴들이 보입니다.
떡볶이 1인분에 1,500원
일반 김밥 한 줄에 2,000원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요즘에는 보기 힘든 가격대입니다.
저렴한 대신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한 것 같았어요~
진짜 옛날 학교 앞 분식집 느낌이 물씬 나는 성지분식.
가게는 오래되어 보였지만
아주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느낌입니다.
순대와 어묵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날씨가 더워서 떡볶이만 포장 주문했어요.
튀김도 주문하려고 보니
튀김은 납작 만두 1가지더라고요~
이것도 같이 포장
사장님께서 포장해주시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니 슬러쉬도 판매 중이네요?
초등학교 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ㅎㅎㅎㅎㅎ
드시고 가실 분들은 분식집 앞 야외테이블에서
식사하고 가세요~
저는 떡볶이 2인분과
납작 만두 튀김 1인분 포장해왔습니다.
납작만두 튀김은 떡볶이에 섞어서 같이 담아주셨어요.
이렇게 구매했는데 총 가격 4,000원
정말 착한 가격! 너무 좋네요~
가격만 착했다면 포스팅하지 않았을 텐데!!
맛도 좋았어요ㅠㅠ
생긴건 쌀떡이고 맛은 밀떡,
그리고 떡에 간이 아주 잘 베어든 게
밀떡인 것 같습니다 (?)
진짜 특별한 맛이 아닌데 이상하게 맛있는 떡볶이.
맵지도 달지도 않아 자극적인 맛이 1도 없는데
신기하게 맛있더라고요 ㅠㅠ
특히 떡볶이 그다지 안 좋아하는
으른 입맛을 가진 토모가
진짜 학교 앞에서 먹었던 옛날 떡볶이 맛이라며
극찬하며 먹었습니다.
뿌듯 뿌듯😊 떡볶이 먹으러 성남 간 보람이 있었어요!
동네 맛집답게 포장 손님이 끊이질 않던 성지분식
역시 맛집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장님 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것 같던데
두분 모두 친근하시고 친절하셔서 더 좋았던 성지분식!
다음번에는 야외테이블에서
순대와 어묵도 먹으러 재방문할래요~
평일 10:00 - 22:00
주말 09:00 - 21:00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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