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초계국수 본점
오늘은 팔당초계국수 본점 방문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지난 주말 초계국수도 먹을 겸 팔당으로 라이딩을 갔다 왔어요~ 목적지는 팔당초계국수 본점!
팔당에 초계국수 맛집이 많은데 그중 팔당초계국수가 평도 좋고, 무엇보다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간 식당이더라고요. 그래서 묻따말 선택!
방송도 방송이지만 라이딩 코스로 유명한 초계국수집인데요!
역시 쓰리박의 박지성 님과 나혼자산다에서 헨리님, 윤도현 님도 자전거 타고 와서 먹고 간 곳이네요~
팔당초계국수 메뉴
여기 칼국수도 맛있다고 하던데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초계국수와 초계비빔국수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도토리 전병이랑 만두도 먹고 싶었지만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라이딩할 때 힘들어서 다음에 다시 와서 주문하기로....ㅠㅠ
손님이 굉장히 많은데도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싶었더니 국수가 엄청 빠르게 나옵니다.
주문 후 5분도 안 지나서 나온 초계국수와 초계비빔국수. 배추겉절이는 기본찬이고요~
초계국수 10,000원
더운 날씨에 살얼음 동동 초계국수 한 그릇 얼마나 시원하게요~ 엄청 차가워서 면발도 정말 쫄깃쫄깃!
국물은 새콤달콤하고 겨자 맛이 살짝 풍기는 그런 맛. 그래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 듯합니다.
국물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 토모의 초계국수를 면발만 한 젓가락 건져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새콤달콤 감칠맛도는 쫄깃한 면발!
개인적으로 차가운 닭은 닭 냄새가 나서 싫어하는데 여기에 들어있는 닭가슴살은 냄새가 1도 안 나서 좋더라고요~
초계비빔국수 10,000원
저는 냉면도 국수도 비빔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초계비빔국수로 주문.
왠지 새콤 달콤 매콤해서 엄청 자극적인 맛이 아닐까 싶어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 아쉬웠어요. 조금 더 새콤달콤 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오히려 그냥 초계국수가 더 자극적인 것 같습니다.
시원하기도 비빔보다 초계국수가 훨~씬 시원해서 다음번에는 그냥 초계국수로 주문할 것 같아요.
초계국수 맛집은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나름 시원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딱인 초계국수!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초계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팔당초계국수 본점
매일 9: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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