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ure Ambassador Seoul Hongdae
Junior Suite, 1 King bed with Open-Air Bath Veranda
서울 시내 야외 자쿠지가 있는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주니어 스위트 내 돈 주고 내가 예약해서 직접 간 후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멀리 못 가니 서울시내에서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마스크 착용 안 하고 썬배드에 누워 있고 싶은데 그러려면 아무도 없이 나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서울시내에서 테라스에 썬배드나 자쿠지 있는 호텔을 찾다가 보니 2020년 8월 1일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가 오픈한다네요?
주니어 스위트룸에는 프라이빗한 야외 자쿠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빠르게 예약했습니다.
(예약할 당시 주니어스위트 룸 주말 기준 1박가격은 20만 원 초반 조식불포함 - 아코르 공홈 기준입니다.)
예전에 토모가 홍콩에 있을 때 한국 오면 자주 이용하던 호텔이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강남 쏘도베였었어요.
그때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 + 깔끔한 호텔 + 친절도에 굉장히 만족했던 호텔이었어서 머큐어 앰배서더 브랜드는 너무 호감이었는데 홍대에도 머큐어 앰배서더가 생기다니 기대가 됩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호텔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9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앞입니다.
체크인 오후 3시부터 가능,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입니다.
(2020년 9월 기준이고 변동 가능성 있으니 호텔 확인 필요합니다.)
저희는 19층 1919호 객실로 배정받았고 주니어 스위트 킹 베드룸이예요~
커튼을 열면 창문이 나오는데 그 창문은 열 수 있어요~ 호텔 창문은 열리는 곳이 거의 없는데 열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창문을 열어 놓으면 밤에 버스킹 소리가 좀 들려서 밤에는 닫게 됩니다. 스위트룸에는 공기청정기가 배치 되어 있어 굳이 창문을 안열어도 괜찮았어요. 공기청정기가 없는 객실은 호텔측에 요청시 수량이 있을 경우 배치해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수압이 좋아서 자쿠지에 물이 금방 차더라고요~ 뜨거운 물도 너무 잘 나오구요!
위험할까봐 그런지 창문은 안 열리게 해놓았어요, 그래도 천장이 뚫려있어서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이 위치도 좋고 주변에 맛집이 많아 나가서 먹기에도 배달시켜서 먹기에도 너무 좋은 호텔이에요~
프라이빗하게 놀고먹고 할 수 있는 호캉스로 추천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겨울이 오면 노천탕 즐기러 또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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