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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미국 내에서도 줄 서서 먹는 맛집, 텍사스 로드 하우스 국내 1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점

by JoY로사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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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로드 하우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오픈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에 텍사스 로드 하우스 국내 1호점 오픈

미국내에서 줄서서 먹는 다는 그 맛집, 미국 국민 스테이크 전문점 방문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SPACE1에 오픈한

텍사스 로드 하우스 국내 1호점 내돈내먹 / 내돈내산 후기 포스팅입니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한국에서 평택 미군 부대 내에 지점이 하나 있지만 일반인들은 갈 수 없는 곳이기에,

남양주 현대 아울렛 점이 국내 1호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점은 남양주 현대아울렛 A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층별 안내도로 보여드릴게요~

중앙 하단에 '✘여기'라고 표시된 부분 보이시죠? 바로 그 곳입니다! 

만약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는 이유가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방문할 목적이시라면 아울렛에 도착하자마자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찾아가 매장 입구에서 연락처를 입력하고 웨이팅을 걸어두셔야 합니다. 제가 평일 오후 2시 39분에 대기에 올려뒀는데 정확히 두 시간 뒤 4시 41분에 입장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주말에 가실 예정이라면 더더욱 서두르셔야 해요.

(포스팅 끝 부분에 어플로 예약하는 방법 추가 작성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매장 입구에 있는 태블릿 pc에 연락처와 방문 인원수를 입력하시면 이렇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저는 웨이팅 번호 200번 제 앞에는 69팀이 있네요. 약 2시간 8분 후 입장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2시간 2분 후 입장하라고 카카오 톡이 왔습니다.

웨이팅 예상시간이 엄청 정확한 편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입장 카카오톡은 4시 41분에 한번 4시 50분에 한번 총 두 번 왔는데 처음 연락을 받고 10분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고 하니 꼭 시간 안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실시간 웨이팅 확인하기 누르면 지금 앞에 몇 팀 남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시간 맞춰 들어가니 앞에 카운터에서 예약번호 확인하고 동반인 대표로 1명만 qr코드 체크인 후 담당 서버님이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

앗! 그런데 테이블은 넓은데 테이블과 의자 간격이 너무 붙어 있어서 안에 들어가고 나오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처음 테이블 세팅은 개별접시와 포크, 나이프, 케첩, 후추, 소금 그리고 땅콩이 든 바스켓입니다.

땅콩은 미국스타일~ 땅콩 껍질을 바닥에 바로 버려도 되는 등 미국 본사의 매장 운영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고 해요! 

 

자리에 앉으면 식전 빵이 버터와 함께 제공됩니다. 버터는 계피향이 나는 버터인데 갓 구워 나온 따뜻한 빵에 발라 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땅콩과 식전 빵과 계피 버터는 무제한 제공.

이 곳에서 식전 빵을 계속 굽고 계세요~ 구워지기가 무섭게 서버분들이 계속 가져가십니다.

이제 메뉴를 보고 주문해볼게요~

먼저 음료 메뉴입니다.

여러 종류의 알코올과 소프트드링크가 있어요. 저희는 텍사스 피치 퍼즈와 스프라이트 주문.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래서 고르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ㅠㅠ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주문하기도 힘들고요. 

이제 나이가 들었나 이런 레스토랑에서 주문하기가 너무 어렵..... 저만 그런 거 아닐걸요?

메뉴 한번 보고 말씀하시죠!

스타터와 샐러드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샐러드 주문하려다가 스테이크나 메인 요리를 주문 시 두 개의 사이드 메뉴가 제공된다고 해서 샐러드는 취소했어요.

스테이크는 립아이 12oz 주문하고 사이드는 감자튀김과 시즈닝 라이스 선택.

여기서는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사이드 메뉴는 고구마 마쉬멜로우와 버터콘 선택.

브릭 BBQ치킨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는 하우스 샐러드와 시저 샐러드를 추가했습니다. (위에서 샐러드 주문했다가 취소한 이유)

하우스 샐러드는 샐러드 소스를 고를 수 있고 시저 샐러드는 시저 드레싱에 버무려져서 나옵니다.

버거와 샌드위치, 그리고 디저트도 있었는데 저희는 패스.

 

 

 

 

제일 먼저 음료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 따로 주문 안 하고 사이드 메뉴로 선택하길 잘했어요. 양이 꽤 많습니다.

그다음 감자튀김과 립아이 스테이크 

브릭 BBQ 치킨. 하프 사이즈의 치킨이라고 적혀있는데 작아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인가요~

 

 

 

 

그리고 고구마 마쉬멜로우와 버터콘, 고구마 마쉬멜로우에서는 계피 맛이 살짝 나니 계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세요~

 

비주얼이 막 좋지는 않지만 맛은 있어요~ 립아이 스테이크도 미디움으로 구웠더니 엄청 부드러움.

치킨도 퍽퍽한 느낌 1도 없이 꼭 수비드 치킨처럼 아주 부드러웠어요.

시즈닝 라이스는 양파가 주로 들어간 볶음밥 느낌의 밥이에요. 빨갛지만 맵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어는 음식 거의 다 먹어갈 쯤에 늦게 나왔어요.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제공되었는데 연어의 양이 너무 적어 다른 메뉴에 비해 굉장히 비싼 느낌입니다. 

 

 

 

 

 

 

 

성인 4인 가족이 먹은 양인데 딱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어요. 이렇게 먹고 나온 가격은 약 10만 원.

메인 메뉴를 3개밖에 주문 안 해서 그런가요? 배부르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 나와서 의아했어요~

스테이크를 제외한 다른 메인 메뉴는 저렴하지 않지만 사이드 메뉴 2개씩이 포함돼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름 가성비 맛집입니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막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텍사스의 분위기와 스타일이 궁금하다 아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만 있는 특별한 레스토랑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꼭 가볼 레스토랑으로 추천합니다.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평일인데도 오후 6시가 넘어가니까 웨이팅도 받지 않았어요.

받아 놓은 웨이팅도 다 못 들어오실 것 같다면서 웨이팅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현대식품관 어플로 당일 웨이팅 거는 법

현대식품관 어플 다운 → 로그인 → 서비스바로가기 메뉴에서 웨이팅 식당가 예약

스페이스원 → 텍사스 로드 하우스 선택

 

근데 웨이팅이 많으면 어플에서 텍사스 로드 하우스가 안보인다고 합니다.

그럴때는 현장가서 웨이팅 걸어두셔야 해요!

 

그러니 어플로 웨이팅 못 거신 분들은

아울렛 도착하자마자 텍사스 로드 하우스 먼저 방문해서 웨이팅 걸고 쇼핑 시작하세요~

 

 

전화 예약 불가, 당일 웨이팅만 가능합니다.

 

✔︎ 텍사스 로드 하우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점 영업시간 안내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 예약 불가, 당일 웨이팅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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