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푸르다
희귀 식물, 다육이, 수제 토분 등 판매하는 식물 가게
일산 푸르다 쇼핑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2022.07.24 자본주의학교 15회 식테크, 식물테크, 식물재테크 편에 방송된 분재원, 식물마켓은 바로 이 곳 '일산 푸르다'입니다.
최근에 짝꿍이 인별그램에서 갬성 넘치는 식물 가게를 발견하고는 여긴 꼭 가야 해라고 외쳤어요! 그래서 3월 어느 주말 바로 출동~~
푸르다
일산에 있는 '푸르다'라는 화훼단지? 식물 가게입니다. 네비에 푸르다 찍고 가시다 보면 주변이 휑한 토지 한 곳에 주황색 푸르다 건물이 보이실 거예요~ 건물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따로 있어서 주차 걱정은 노노~
푸르다는 크게 화분동과 식물동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먼저 식물동부터 구경하러 고고! 식물동에는 희귀 식물부터 인테리어 분재, 다육이 등 다양한 식물들과 수제 토분이 전시되어 있다 해서 천천히 구경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페페와 올리브 나무. 올리브나무 너무 예쁜데... 이런 나무 종류는 키우기가 어렵더라고요ㅠㅠ 똥손이라 금방 보낼 것 같아 구경만...
그리고 희귀 식물인지 처음 보는 이름... 골드셀렘, 플로덴트론 마메이, 알로카시아 잭클린? 작은 식물인데도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요즘 핫한 희귀 식물인 몬스테라. 알보 몬스테라인지 무늬 몬스테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은 약 30만 원.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은 여기서 처음 봤어요~~
이곳은 다양한 분재가 있는 곳. 편백나무 분재라는 청짜보도 보입니다. 작고 앙증맞아 반려식물로 들여도 괜찮을 듯~
저희 부부는 오늘 다육이를 구매하러 왔어요! 그 많은 식물들 다 죽이고.... 이제 다육이를 도전해봅니다.
푸르다는 다육이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흔한 다육이보다는 일반 식물 가게에서는 보기 힘든 다육이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 다육이가 이렇게 비쌀 줄이야.... 비싸긴 하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스피랄리스~
이런 양파 같은 다육이.. 정말 조그마한 콘코르디아나 2만....
둥글한 게 귀여운 월령한과 파인애플을 닮은 괴마옥
이름조차 귀여운 별의 눈물, 딱딱이 등.... 마음에 드는 몇 가지를 찜꽁 해두고 수제 토분 보러 화분동으로 가봤어요.
화분동은 푸르다에서 직접 만든 수제 토분과 엔틱 토분, 빈티지 토분 등 다양한 화분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요~
화분동에 들어서니 집으로 그대로 옮겨오고 싶은 화분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푸르다 사장님 인테리어 취향이 내스탈....♥
엔틱 토분, 인테리어 화분 전시도 너무나 멋스럽....
그러나 제 눈에는 이것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푸르다의 수제 토분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크기도 모양도 색상도 정말 다양해요~ 예쁜만큼 가격도 조금 나가더라는.... 그래서 많이는 못 사고 대신!!
할인 코너에서 몇 개 더 골라왔습니다~
짝꿍이 인별그램에서 보고 반한 푸르다 토분과 다육이 떼샷! 귀요미 토분들이랑 다육이들이 어찌나 찰떡인지~
다만 푸르다에서 구매한 화분에 푸르다에서 구매한 식물을 심어가려 해도 분갈이 비용이 들어갑니다. 보통 한 가게에서 다 구매하면 무료로 해주던데 이점은 살짝 아쉽네요ㅠㅠㅠ 분갈이 가격은 소~특대까지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저희 부부는 월령한과 스피랄리스 외 토분 몇 가지를 구매했습니다. 포장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잘해주셨어요~
엄청 큰 곳은 아니라 구경할 게 많지는 않았지만 저희는 원하는 몇 가지들을 구매.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심플하고 갬성넘치는 푸르다 토분들과 특별한 식물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푸르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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