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벅스 여름 시즌 신메뉴 출시
어제 날짜로 스타벅스에서 여름 시즌 한정 신메뉴가 나와 그중 일부 메뉴를 포스팅했었어요~
2021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포레스트 콜드 브루, 바나나 슈크
2021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서머1 음료와 디저트 4월 13일 오늘 스타벅스에 올여름을 함께할 시즌 한정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음료 3가지와 디저트 3가지입니다. 바나나와 관련된 제품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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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 메뉴들은 오늘 오전 일찍 방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스타벅스 들어서자마자 쇼케이스로 직진!
이번 신제품 디저트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바나나 슈크림 큐브, 바나나 슈크림 디저트입니다.
바나나 체커스 케이스 6,300원, 바나나 슈크림 큐브 5,300원,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6,500원
이번 신메뉴 음료 중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를 못 먹어봤으니 그거로 주문하고요. 디저트는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와 바나나 슈크림 큐브로 주문했습니다.
여름 음료 주문 시 별 3개가 추가로 적립되는 이벤트가 20일 월요일까지 진행 중이니 참고하세요.
주문한 메뉴가 나올 동안 신제품 MD 구경을 합니다. 제가 갖고 싶던 런치 박스는 없더라고요. 역시 인기 폭발 일지 알았어요 엉엉 ㅠㅠ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됐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창가로 자리 잡았어요.
화창한 오늘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톨 사이즈 가격은 5,900원입니다.
씹을수록 망고향이 가득한 샤인 머스캣과 청량한 톰슨 머스캣 그리고 레모네이드가 들어간 음료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음료 안에 투명한 무언가가 보이시죠? 바로 알로에 젤리와 머스캣 스킨입니다. 쫀득하고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안에 들어있는 젤리와 과육 때문에 빨대는 두꺼운 것으로 주셨네요.
근데 이 음료의 단점... 달아요. 너무너무 달아요 ㅠㅠㅠㅠ 제가 케이크랑 먹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음료 자체만으로도 엄청 달달합니다.
상큼해서 좋긴 한데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물 타서 먹어야할 정도. 조금만 덜 달았으면 이번 시즌 동안 최애 음료가 될뻔했는데 아쉽네요.
초콜릿 케이크 시트와 화이트 케이크 시트를 번갈아 쌓아 바나나 생크림을 아이신 한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일단 시트가 너무 예뻐 눈길을 끄는 케이크예요. 겉이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포장부터 벗기고 살펴봤습니다.
앙증맞은 바나나 모양 초콜릿과 노란 생크림 그리고 알록달록한 시트를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케이크.
포크로 살짝 떠서 먹으려 했는데 번갈아 쌓여있는 시트가 무너져 버렸어요.
이렇게 시트별로 떨어지는 케이크입니다. 우선 엄청 촉촉합니다. 바나나향이 가득하고 적당히 달달합니다.
밑에 바나나 슈크림 큐브 내용도 적을 거지만 저는 이번 새로 나온 디저트 중에 이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어요~ 촉촉한 케이크 좋아하시면 추천!
큐브 모양의 데니쉬 안에 바나나 슈크림이 가득 들은 바나나 슈크림 큐브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잘라먹을 수 있게 나이프를 주시는데 그 나이프로 예쁘게 자르려다 망함..... 위에 초콜릿 코팅이 두꺼워서 잘 안잘리더라고요~ㅎㅎㅎ
모양은 망가졌지만 안에를 살펴보면! 겉은 데니쉬 빵으로 되어있고 그 안으로 바나나 슈크림이 가득 차있습니다.
데니쉬 빵은 조금 퍽퍽하고 질긴감이 있음.. 위에 코팅된 초콜릿은 없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근데 이안에 크림이 진짜 맛있어요! 달긴한데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가끔 달달한 거 먹고 싶을 때 주문할 것 같아요~
이번 시즌 한정 메뉴 중 음료는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디저트는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가 제 입맛에 제일 잘 맞았어요.
특별히 엄청 맛있거나 엄청 이상한 메뉴 없는, 뭘 시켜도 실패 없을 서머 1 시즌 메뉴들이었습니다.
음료가 너무 달아서 물 타 먹으려고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 나왔는데 날씨가 음료와 너무 잘 어울려서 찰칵.
아, 그리고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가 저처럼 너무 달다고 느껴지시는 분들!
꿀팁! 플레인 탄산수 조금 넣어서 섞어 먹으니까 완전 맛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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