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소금빵/케이크 맛집 추천, 더 플라자 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 더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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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제리 더 플라자

BOULANGERIE THE PLAZA

시청역 더 플라자 호텔 베이커리

가성비 좋은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블랑제리 더 플라자 방문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지난 방콕 여행 때 만들었던 현대 아플 카드, 아플 혜택 중 비 마이 게스트라고 호텔 식음료 할인을 1달에 1번씩 1년에 총 3번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 올해가 몇 개월 남지 않은 지금 하나도 사용 못한 거 있죠!!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사용하려고 아껴두다가 날릴 판이길래 부랴부랴 더 플라자 호텔로 달려갔습니다.

더 플라자 호텔 가는 길에 맛집 탐방도 해주고 남대문 대형 약국 가서 영양제도 구매하고 비 마이 게스트도 사용하고~ 그럼 출발!

블랑제리 더 플라자 베이커리는 더 플라자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 계단을 통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입구가 보입니다.

블랑제리는 커피 외 음료와 함께 많은 종류의 빵과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요. 매장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보입니다. 저녁 시간대라 빵은 많이 빠져 있는 상태..

그래도 소금 빵은 몇 개 남았네요. 소금 빵 가격은 3,5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인데 크기가 다른 곳 보다 조금 더 큽니다. 소금 빵 외에도 단팥빵, 슈크림빵

식빵, 바게트...

포카치아, 모카빵

프레첼 외 여러 빵들이 있고요.

크리스마스나 연말이 되면 없어서 못 산다는 케이크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무엇보다 호텔 케이크 치고 저렴한 가격이 완전 메리트! 그러나 케이크를 제외한 다른 빵들은 다 비싼 편이라는 거....

케이크와 즐기기 좋은 와인과 샴페인도 판매 중입니다.

쿠키 선물세트와 마들렌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 담았다가 비 마이 게스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4만 원을 꽉 채워야 하는데 조금 모자라길래 소금 빵을 더 구매했습니다. 4만 2천 원 정도 구매 후 2만원 할인 받고 약 2만 2천원 결제! 아플 카드로 계산하면서 비 마이 게스트 할인해달라고 말하면 조회 후 바로 적용해주세요. 워낙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대충 얘기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어 주셨던 직원분께 감사를♥

집으로 와서 얼그레이 자몽 케이크부터 먹어보기! 정말 예뻤던 블랑제리 케이크 포장~ 생각 없이 막 가져와서 모양이 조금 무너지긴 했는데 워낙 포장을 잘해주셔서 이 정도 살아남아있더라고요.

블랑제리의 시그니처 케이크 중 하나인 얼그레이 자몽 케이크. 원래 얼그레이 들어간 제품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블랑제리 더 플라자에서는 이거 많이 구매하시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고급진 얼그레이 은은한 향이 감도는 촉촉한 케이크, 별로 안 달아서 물리지 않으니 계속 먹겠더라고요? 역시 호텔 케이크라 그런지 위에 올라간 자몽도 맛있음... 역시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다 너~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나의 사랑 소금 빵! 윤기가 좔좔 흐르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소금 빵은 겉바속쫄이에요. 바게트 같은 겉은 파사삭 바삭한 식감, 버터가 감싼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서타일~ 진짜 딱 바게트 식감!! 바게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블랑제리 소금 빵 추천합니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소금 빵은 진짜 웬만하면 다 맛있어요♥

비 마이 게스트 혜택 사용하려고 방문한 블랑제리지만 다음번에는 기념일 케이크 구매하러 와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