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서울 도심 속 자연친화 힐링 호캉스
내돈내산 숙박 여행 후기 /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호텔 후기 포스팅입니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워커힐 비스타,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같이 운영 중인 곳으로 노 키즈존으로 유명해요.
더글라스 하우스 입구 쪽은 일반 차량을 출입 통제하고 있어서 그랜드 워커힐 입구에서 셔틀로 더글라스 하우스까지 이동하셔야 합니다.
(차량을 가져왔을 경우 그랜드 워커힐에서 발렛 주차한 후 셔틀로 이동)
더글라스 하우스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산속 별장 느낌?
더글라스 하우스는 만 1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노 키즈 호텔로 유명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셔야 하는 분들은 그랜드 워커힐이나 워커힐 비스타로 이용 가능하세요.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했다네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입구에서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체온 측정 먼저 하고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로비입니다. 아차산 뷰가 더해져 진짜 산속 오두막집 별장에 온 느낌이에요.
심신이 안정되고 따뜻해지는 느낌~ 벌써부터 힐링됩니다.
사진 속 모닥불은 가짜 불이지만 진짜처럼 연기도 나오고 리얼합니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로비와 라운지, 조식 키친은 3층에 위치해있어요.
더글라스 하우스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입구 들어서면 바로 3층부터 시작입니다.
더글라스 하우스 투숙객들이라면 모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도 3층이라 라운지 이용하기 너무 편했어요!
이제 저희가 이용한 더글라스 디럭스룸을 보여드릴게요~
문을 열면 바로 왼쪽에 배스 로브와 슬리퍼가 있는 장이 있고 그 옆으로 화장실, 그리고 침실입니다.
2018년도에 리모델링한 호텔이라 엄청 깨끗, 깔끔!
화장실에도 그 흔한 곰팡이 하나 없이 깨끗했어요!
리모델링한지도 얼마 안 됐지만 관리도 엄청 잘된 느낌의 화장실입니다.
어메니티로는 칫솔, 치약, 빗, 바디로션, 샤워캡, 드라이어기 등이 있고요.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도 코비 글로우 브랜드의 일회용 제품입니다.
아이스버킷과 전기주전자, 와인잔, 머그컵, 유리컵, 와인 오프너도 있습니다.
전기 주전자는 발뮤다 제품!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라운지는 7시에서 22시까지 오픈되어 있는데 이 시간 동안에는 차와 커피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검정 머그컵 보이시죠? 저 컵을 라운지에 가져가서 커피랑 차를 담아 객실로 많이 가져가시더라고요~
라운지 커피가 폴 바셋 커피로 너무 맛있던데 저도 다음에 가면 객실 머그컵 가져가서 이용해봐야겠어요.
룸서비스 메뉴, 그리고 미니바.
미니바는 전부 무료입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큰 사이즈의 벽걸이 티비가 있어 침대에 누워 티비 보기 편했어요.
호캉스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티비죠!ㅋㅋ 티비 위치와 크기 중요합니다!
침대는 킹사이즈의 더블침대로 엄청 넓어서 너무 편했어요!
적당히 푹신하고 적당히 딱딱
객실 바닥과 침대 벽면이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정말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거기에 한강 + 아차산 뷰 발코니까지 있어서 정말 숲 속 오두막 느낌.
11월 말이라 바람이 좀 차긴 했지만 창문 열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주황색 의자가 너무 편했어요~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은데 브랜드가 안 쓰여있어서 아쉽 ㅠㅠ
발코니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스크 안 쓰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 마셔본 게 얼마만인지...
산림욕 하는 기분이었어요.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에는 셀프 세탁실과 룸 아차, 그리고 라이브러리가 있는데요~
룸 아차에는 투숙객들이 포켓볼을 즐길 수 있게 꾸며져 있었어요.
자연친화 호텔답게 호텔 곳곳에 나뭇잎 그림들이 많아요~ 객실 내 침대 헤드 위에도 있었고요!
그림이지만 신기하게도 보고 있으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도서관.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특히 저 해먹!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ㅠㅠ
해먹은 앉는 것만 가능합니다!
저도 앉아봤는데 정말 편했어요~ 이것도 집에 들이고 싶다...
책이 꽤 많죠? 저는 읽지는 않았고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이용객이 한 명도 없어서 편하게 놀다 왔어요~ㅎㅎ
그랜드 워커힐 카지노 옆에 CU편의점이 있습니다.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그랜드 워커힐까지 셔틀이 상시 운영 중이라 셔틀을 타고 싶다면 로비에서 얘기하시면 됩니다.
호텔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고 해서 저희는 산책 겸 걸어갔어요~
여기는 더글라스 가든.
밤이라 잘 안 보여서 구경만 했어요~
편의점 내려가는 길 살짝 보이는 한강 야경도 정말 멋있습니다.
피자힐 앞 조명 장식도 보이고요~
편의점을 가시는 분들은 피자힐 앞에서 그랜드 워커힐 방향 계단으로 내려가세요~
계단을 내려가다 중간에 워커 장군의 추모비도 보고
계속 쭉쭉 내려가면 왼쪽에 카지노 간판이 보일 거예요?
그럼 카지노 간판 왼쪽 방향 출입문으로 입장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타고 지하 1층으로 가서 카지노 입구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CU!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상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호캉스 내돈내산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워커힐호텔 무료 셔틀버스 안내
워커힐은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6시부터 23시 30분까지 14분 간격으로 운영 중이고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자세한 도착시간 및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사진 속 QR코드를 폰으로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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