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 필드
빵 덕후라면 가야 할 제주도의 빵 맛집 추천! 이번 맛집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시스터 필드입니다.
여기는 워~낙 유명한 베이커리라 빵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아시는 제주도 빵 맛집이에요.
외관도 너무 예쁜 베이커리. 제가 도착했을 때는 손님이 한분 계셨는데 제가 사고 나올 때 보니 대기 줄이 엄청 길어졌더라고요.
코로나 시기라 매장 이용은 한 팀씩 차례로 가능했습니다. 밖에 줄 서서 대기하다가 앞에 손님이 나오셔서 바로 입장.
입장해서 먼저 빵부터 주문하고요~ 시스터 필드 하면 버터플라이랑 크루아상 많이 추천하시던데 인기 빵이라 그런지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그래서 남아있는 크루아상 중 맛있어 보이는 고르곤졸라 크루아상, 토모가 고른 무화과와 피칸.
또 제가 좋아하는 치아바타, 버터 스콘을 한 개씩 구매했습니다.
빵을 포장해주시는 동안 매장 내부를 둘러봤어요.
빵 나오는 시간표가 있었는데 버터플라이는 1시에서 1시 반 사이에 나온대요. 제가 방문한 시간이 4시 좀 안됐는데... 나오자마자 금방 품절되나 봅니다.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와야겠어요~
빈티지한 느낌의 깔끔한 매장. 소량씩 잘라서 포장된 파운드케이크도 있었고 선물세트로 포장된 제품도 있습니다.
요거트와 밀크티, 우유, 커피도 판매 중입니다.
깔끔하게 포장해주신 빵을 들고 서울로 돌아와서 먹어봤어요~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서 따뜻하게~ 스콘은 목 막히는 느낌의 퍽퍽한 스콘입니다. 겉바속촉 쿠키 질감을 좋아하는 제 스타일에는 안 맞았어요😭 치아바타 역시 평범한 치아바타.
담백한 빵 좋아하는 토모가 고른 피칸 무화과 빵은 속이 촉촉한 식사빵입니다. 고소한 피칸과 무화과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건강빵.
마지막으로 고르곤졸라 크루아상!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렸더니 완전 바사삭! 속은 쫄깃하게 뜯어지더라고요! 오징어 먹물 맛과 고르곤졸라 치즈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역시 크루아상 맛집인가 봅니다!
다음번에는 빵 나오는 시간 체크해서 시간 잘 맞춰서 다시 방문해볼래요! 늦게 가면 거의 빵이 품절되기도 하니 시스터 필드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시스터 필드 영업시간
09:00 - 18:00 정기휴무 없음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