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탕수육
조선호텔 앤 리조트에서 SSG닷컴 전용상품으로 조선호텔 탕수육을 출시했습니다.
새벽 배송을 주문하다 보니 신제품으로 떠있길래 바로 주문해봤어요.
조선호텔 탕수육 800g 2인분
가격 12,900원
돼지고기 등심 국내산
1봉에 2인분으로 1인분씩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조리방법을 한번 살펴보고 조리해보도록 할게요~
탕수육 조리방법은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 조리법이 있습니다.
기름에 직접 튀기는 조리방법
냉동상태의 탕수육을 185℃ 기름에서 3분 30초간 조리한 후 소스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
예열하지 않은 에어프라이어에
냉동상태의 조선호텔 탕수육을 겹치지 않게 넣은 후
180℃에서 약 11분간 조리한 후 소스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저는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봤습니다.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고요. 보통 에어프라이어 사용할 때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쓰는데 조선호텔 탕수육 조리 방법에 종이 호일을 깔지 않고 조리하면 더욱 바삭하다고 해서 호일 없이 조리해봤습니다.
냉동상태의 탕수육을 겹치지 않게 잘 펼쳐주고
예열하지 않은 에어프라이어 180℃에서 11분
조리하다 보니 기름이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세척하기 힘든 에어프라이어 같은 경우 바닥에 종이 호일을 깔아주고 조리해도 될 것 같아요.
탕수육이 튀겨지는 동안 탕수육 소스는 뜨거운물에 봉지째로 중탕해줍니다. 뜨거운 물에서 약 3분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1분 조리했더니 탕수육이 너무 하얀 느낌이라 4분 더 추가해서 총 15분 조리했습니다.
그래도 튀김이 조금 하얗긴 한데 바삭 쫄깃하게 아주 잘 익어서 15분으로 마무리했어요~
뜨겁게 데운 소스를 잘 튀겨진 탕수육 위에 뿌려주었습니다.
전 원래 찍먹인데 비주얼상 부먹이 예쁘게 잘 나와서 이번에는 부먹입니다.ㅎㅎ
바로 한입 베어 물었는데 육즙이 살짝 나오는게 너무 고소합니다. 국내산 돼지고기라 그런지 잡내가 하나도 없고 저온숙성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튀김옷은 두껍지 않은편이고 고기는 두꺼운 편이어서 씹는 맛도 좋았고요. 바삭하면서 쫄깃해서 찹쌀탕수육 느낌도 났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탕수육은 일일향 육즙 탕수육, 현차이나 숙주 탕수육인데 조선호텔 탕수육 밀키트는 일일향 육즙 탕수육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소스는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새콤달콤하면서 목이버섯, 당근, 완두콩, 파인애플 등이 들어가 있어 기본에 충실한 깔끔한 맛으로 탕수육이랑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조선호텔 탕수육이긴 하지만 냉동 밀키트 제품이라 큰 기대 없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웬만한 동네 중국집 탕수육보다 훨씬 맛있어서 앞으로는 검증되지 않은 중국집에서는 탕수육 안 시킬 것 같아요. 조리법도 너무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너무 만족한 밀키트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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