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짭조름하고 쫀득한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레시피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안양중앙시장에 어묵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요! 송일형 수제 어묵이라고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곳인데 엄청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에 안양에 간 김에 어묵 몇 가지를 구매해왔습니다. 어묵은 구워 먹어도 맛있고 국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동그란 볼 어묵을 이용해서 간장 넣고 짭조름하게 볶아 반찬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어묵볶음 레시피는 백종원 님 레시피 참고했어요~
어묵볶음 준비
어묵, 양파, 대파, 마늘(다진 마늘),
진간장(게간장), 설탕, 올리고당, 식용유
새송이 버섯이나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를 넣어 같이 볶아줘도 좋아요.
어묵볶음 만들기
먼저 어묵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동그란 볼 어묵 800g을 준비했는데 사각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볼 어묵 800g에 양파 1개와 대파 한대의 흰 부분만 준비해주고 양파는 깍둑썰기,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궁중팬에 어묵과 깍둑썰기한 양파를 넣고 밥 숟가락 기준 식용유 한 숟가락,
게간장 3숟가락과 진간장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물 100ml를 넣고 중불에서 조리듯이 볶아줍니다. 저는 게간장이랑 진간장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게간장이 없으시다면 진간장 3숟가락만 넣고 볶아주세요~ 게간장보다 진간장이 조금 더 짠 것 같아서 한 숟가락 덜 넣는 걸로~
중불에서 볶다가 양파가 어느 정도 익어서 투명해지면 썰어둔 대파와 올리고당 한 숟가락을 넣고 살짝만 더 볶아준 후 불을 껐습니다~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 어묵볶음이 금세 만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고 참깨 솔솔 뿌려서 완성해줍니다.
완성된 어묵볶음과 쌀밥으로 주말 아침을 해결했어요~ 아침 반찬으로 급하게 만들어봤는데 쫀득하고 짭조름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어묵 800g을 만들었는데 둘이서 반은 먹어치운 듯... 밥도둑 인정!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맛도 있는 어묵볶음~ 여러분도 쉽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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