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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태국] 방콕 - 맛집

태국/방콕여행, 백종원이 반한 족발덮밥 [짜런쌩씰롬] 미쉐린 가이드 맛집 추천

by JoY로사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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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런쌩 씰롬 (짜런쌩 실롬) 

charoen saeng silom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스푸파)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맛집

방콕 먹방 여행 charoen saeng silom

짜런쌩씰롬 방문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러 방콕을 갔다 왔습니다! 이번 5박 6일의 방콕여행에서 목표는 단 하나... 짜런쌩씰롬 방문하기!

짝꿍과 저는 여행 가면 호텔 조식 먹고 느긋하게 쉬었다가 오후부터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오전 7시 오픈해서 오후 1시에 닫는 짜런쌩 씰롬과는 그동안 거리가 멀었다죠....

 

사판탁신역

계속 미루다가 다섯째 날 아침...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날이 없으니 빠르게 조식을 먹고 움직여봤습니다. 마지막 숙소였던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이 있는 아속역에서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이동. 

 

 

 

방콕 방락시장

사판탁신역에서 내려 방락시장을 지나 구글지도를 보며 쭉 걷다 보면...

 

 

 

짜런쌩실롬 대기

방콕 백종원 맛집으로 매우매우매우 유명한 짜런쌩 씰롬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콕 족발덮밥 만석

드디어 만난 짜런쌩 씰롬.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매장은 만석이고 대기는 5팀쯤 있었어요.

 

 

짜런쌩씰롬 메뉴

그리고..... 300밧짜리 풀사이즈 족발과 150밧짜리 하프 사이즈 족발은 품절ㅠㅠㅠㅠ

이 메뉴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아주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저희는 어쩔 수 없이 돼지 발 부위(?) 70밧짜리 메뉴와 발목 부위(?) 70밧 메뉴를 주문하기로 함

 

 

짜런쌩씰롬 휴무

짜런쌩 씰롬 휴무안내! 12월 29일부터 1월 6일까지 쉬고 1월 7일부터 오픈한다니 방콕 여행 중 방문하실 분들 참고참고~

 

 

방콕 미슐랭 족발덮밥

앞에 대기가 조금 있었지만 테이블 회전이 워낙 빠른 집이라 그런지 10분여 만에 입장했어요~ 대기 중인 분들도 우리나라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매장안도 역시 마찬가지. 역시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힘은 대다나다

 

 



 

 

백종원 족발덮밥

호텔 조식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밥은 한 그릇만 주문했습니다.

 

 

방콕 족발덮밥

요청하지 않았지만 센스 넘치시는 직원분이 접시를 하나 더 주셨어요! 

참고로 계산할 때 밥을 인원수대로 시키지 않으신 분들은 직원분들이 접시만 보고 밥 개수를 셀 수 있으니 주문한 수와 계산이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짜런쌩실롬 족발덮밥

고수가 적당히 들어간 돼지 족발들

 

 

짜런생실롬 족발덮밥

돼지 발목 부분(?)

 

 

 

짜런쌩씰롬 족발덮밥

돼지 발 부분(?).....

 

 

 

짜런쌩실롬 백종원 맛집

색깔도 그렇고 비주얼도 그렇고 먹음직스러운 게 아주 좋죠(?)

 

 

 

족발덮밥 특제 소스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양념통에서 특제 소스를 한 숟갈 덜어 밥 접시 위에 놓아줍니다.

 

 

 

족발덮밥

그리고 살을 한점 발라내서....

 

 

 

족발덮밥 방콕

밥과 함께 얹어주고... 특제 소스와 고수도 꼭 올려줘야 함! 후기 보면 장조림 먹는 맛이라던데 진짜 달달한 장조림이더라고요. 여기서 킬포는 특제 소스임! 소스맛이 진짜 예술... 나무줄기 같은 것이 입에서 자꾸 걸리긴 하는데 상큼한 맛이 고기랑 완전 잘 어울리더라고요! 소스만 사서 한국 가져오고 싶었....

 

 

방콕 족발 소스

한분이 소스만 계속 포장하고 계시던데 어뜨케 이것만은 안 파시나요???

 

 

 

족발덮밥 맛집

다시 족발덮밥으로 돌아와서.... 간장 양념도 특제 소스도 다 맛있는 족발덮밥이었지만...

결론은 우리 부부 입맛에는 안 맞았던 짜런쌩 씰롬, 살코기 부분만 발라먹고 거의 남겼어요. 한국에서 먹는 족발은 쫀득한 맛이 있지만 방콕 족발덮밥은 살코기는 거의 없고 껍데기 부분과 지방의 물컹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져서.... 이런 식감 싫어하시는 분들은 입맛에 안 맞으실 듯.

그래도 드디어 맛은 봤으니 됐다 싶었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그걸로 만족~

 

 

 

짜런쌩 씰롬

 07:00 - 13:00

(2022/12/19-2023/01/06 휴무, 구글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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