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산토 스머지스틱
맛남의광장 한고은이 선물한
천연 방향제 팔로산토
명상, 요가, 심신 안정의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
내돈내산 구매 후기 / 솔직 리뷰 포스팅 / 천연 방향제 추천
지난 맛남의광장 울산 가자미 편에서
게스트로 나온 한고은 씨가
농벤져스에게 천연 방향제를 하나씩 선물했는데요!
PPL 아니고 진짜 한고은 씨의 선물이래요!
팔로산토는 남아메리카 해안에서 자라는
팔로산토 나무로 만든 천연 방향제라고 해요.
스페인어로는 신성한 나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요.
이런 거 좋아하는 제가 또 구매해봤습니다 🤓
바로 팔로산토 스머지스틱!
택배박스 열기도 전인데
박스 근처에서 향이 얼마나 진한지~
너무 좋더라고요🥰
한 박스에 50g의 팔로산토가 들어있고 (5~8개)
가격은 8,900원입니다.
저는 2박스 구매! 배송비까지 20,800원 결제했어요~
수작업이라 우드스틱의 생김새와 중량이
모두 다릅니다~
진짜 나무 조각!
숲이나 나무의 훼손 없이
자연적으로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오랜 시간 후 수확되어 만들어진다고 해요.
공기를 정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는 팔로산토
코에 가까이 대고 맡으면
오래된 나무의 쿰쿰함? 스모키 향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향은 조금 별론데
민트향도 같이 느껴져서 오묘합니다.
집안에 디퓨져처럼 놓아두면
은은한 우디향과
민트의 상쾌함이 섞인 향이 나는 게 너무 좋음!
집안에 방향제처럼 그냥 두어도 좋지만
원래는 불로 태워서 잔향을 맡는 거라 해요.
태우는 방법은
팔로산토를 태울 공간에 환기를 시키고
스틱 한쪽 끝에 불을 붙여줍니다.
이렇게 15-20초 정도 태우고 불을 끄면
이렇게 연기가 나는데
한번 태우면 이 연기로
온 집안에 팔로산토 향으로 가득 찹니다.
약간 절에서 나는 향 같기도 하고
그 차례 지낼 때 태우는 향 냄새랑도 비슷해요.
주의!
팔로산토 태울 때 용기는 불연성/내연성을 사용하셔야 해요!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나서
화재경보 울릴까 봐 깜짝 놀랐네요.
그 후로는 베란다에서 창문 열고 피우고
연기가 많이 없어지면 가지고 들어오고 있어요
여러분도 이거 태울 때 조심하세요!
불 끌 때도 조심하시고 불씨도 조심하시고요~
태우는 게 부담스럽다면
테이블 위, 침대 옆, 화장실 등 놓아두기만 해도
은은하게 나는
팔로산토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태우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향이 더 좋았어요.
가끔 집에서 안 좋은 냄새날 때나 한번씩 태우고
그냥 팔로산토의 향을 즐기려고요~
거실 선반 위에 한 상자 올려둠 🤗
향이 약해졌을 때는 나무를 깎아주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된다 하니 참고하세요~~
인체 무해한 천연 방향제로 집 안을 상쾌하게~
산림욕 하는 기분은 느껴보세요!
이 포스팅은 내 돈으로 내가 구매 후 작성하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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