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서머1 음료와 디저트
4월 13일 오늘 스타벅스에 올여름을 함께할 시즌 한정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음료 3가지와 디저트 3가지입니다. 바나나와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보이네요~ 새로운 메뉴를 맛보기 위해 일찍부터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제일 크게 광고중인 이번 신메뉴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여름 MD들도 새로 출시되었네요. 인어공주 느낌이 많이 나는 게 인어공주 컨셉의 MD들인가 봅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디저트 중 한가지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려고 쇼케이스에서 실물을 살펴봤습니다.
바나나 슈크림 콤보 5,300원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6,300원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6,500원
어쩜 이번 디저트들은 다 맛있게 생겼는지 빵순이인 저는 고르기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계속 고민하다가 위로 솟아 있는 바나나 슈크림에 홀려서 타르트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톨사이즈 6,300원과 포레스트 콜드 브루 톨 사이즈 5,900원, 그리고 디저트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입니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입니다.
초코 블렌디드 위에 바나나 휘핑 크림이 올라가 있고 코코아 파우더가 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라고 해서 바나나가 같이 섞여있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나.나.크.림. 이네요~ 크림만 바나나 맛입니다.
다크 초콜릿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안달고 쌉싸름한 달달한 맛입니다. 바나나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카카오 닙스가 음료 속에 박혀 있어 씹는 맛과 고소한 맛이 있는 음료예요.
포레스트 콜드 브루는 제주도산 유기농 말차와 콜드 브루가 섞인 음료로 처음 받으면 이렇게 말차와 콜드브루 층으로 나뉘어있어요~ 중간에 돌체 소스가 들어간다는데 이미 섞인 건지 잘 안보이는데요~?
단맛은 아주 살짝?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말차와 콜드 브루의 쌉쌀한 맛이 잘 어울려 묵직한 맛이 배가 되었어요.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입니다. 윗부분은 바나나 슈크림과 초콜릿이 올라가 있어요.
속 안에는 에그 필링이 가득 들어 있고요. 겉은 바삭한 쿠키 타르트 시트입니다.
바나나향이 진해서 안에 에그필링 맛은 잘 안 느껴져요. 따로 에그 필링만 떠먹어보니 맛이 다름이 느껴집니다. 달달하면서 부드럽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타르트.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디저트입니다.
오늘 먹은 신메뉴들은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어요. 뭐가 엄청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개인 취향에 맞춰 원하는 음료나 디저트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샤이닝 머스켓 에이드랑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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