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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먹거리 구매

강민경 와플 : 새들러 하우스 프렌치 크로플, 새벽 배송 후기 (현대식품관 투 홈)

by JoY로사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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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러 하우스 크로플


빵, 디저트 좋아하는 분 중 새들러 하우스 모르는 분 없으시죠? 새들러 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와플 맛집입니다.

 

강민경 님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들러 하우스 와플 먹는 영상을 올린 후로 강민경 와플이라고 유명해지기도 했어요. 성수동에도 분점이 생겼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가로수길이나 성수점 모두 대기가 엄청나다네요? 그래도 가서 먹어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현대식품관 투 홈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한정수량만 판매를 한다고 해서 직접 방문은 미루고 냉동제품으로라도 구매해봤습니다.

원래는 금요일 오전 11시였다가 지금은 수요일 오전 11시에 오픈을 해요. 저도 수요일 오전 11시 맞춰서 구매하려 했는데 깜박해서 11시 반쯤 들어갔는데 다행히 아직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오픈 초기에는 빠르게 매진됐었는데 이제는 조금 여유가 있어졌네요~ 이날 12시 좀 넘어서 다시 보니 품절이더라고요.

 

 

그리고 주문 바로 다음날 새벽 배송으로 새들러 하우스 와플이 도착했습니다! 냉동제품이라 아이스팩을 양쪽에 붙이고 튼튼하게 완충 포장도 되어 있어요.

새들러 프렌치 와플은 1상자에 100g씩 6봉이 들어있고 가격은 1상자에 29,000원입니다. 1봉에 4834원 정도.

1 봉당 칼로ㄹ...ㅣ.....가.... 420kcal???? 엄청납니다 ㅠㅠㅠㅠ 지방에 콜레스테롤에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떡하죠ㅠㅠ 칼로리와 영양정보의 충격을 뒤로하고 일단 오픈해봅니다.

조리방법

에어프라이 160도에서 5~7분, 발뮤다 토스터기 (크루아상 모드) 3분 30초, 바삭바삭한 식감을 위해 조리 후 1분 정도 식히고 드세요.

개별 포장된 와플이 6봉 들어있습니다. 개별 포장에도 조리방법이 다 적혀 있고요~

바로 한봉 뜯어봤어요. 조리하지 않은 냉동 크로플입니다. 크로플이 왜 크로플인지는 아시죠?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모양으로 구워낸 빵을 얘기합니다.

새들러 하우스의 냉동 프렌치 와플을 저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줬습니다. 160도에 5-7분 적혀있어서 170도로 예열 후 160도로 맞추고 6분.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크로플 속 버터와 겉에 발린 카라멜시럽,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는데 꼭 집에서 크로플 직접 굽는 것처럼 고소한 냄새가 퍼집니다.

160도에서 6분간 구운 크로플을 1분간 식혀줍니다.

5-7분 구우라고 했는데 7분 했으면 조금 너무 구워졌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집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는 6분이 적당한 것 같은데 다음번에 구울 때는 5분으로 구워봐야겠습니다. 각자 집에 있는 기기에 맞춰서 시간 조절이 필요해요~

 

 

1분간 식혀 준 크로플을 접시에 담아 커피와 함께 냠냠

비주얼 정말 좋죠? 카라멜시럽이 겉에 발라져 있어 윤기가 좌르륵 흘러요.

한입 떼어내는데 파사삭~

겉은 엄청 바삭하고 속은 쫀득합니다.

크루아상 결이 살아있는 크로플 속살들

속이 아주 쫀쫀한 게 보이시죠? 겉바속쫀입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간 크로플이지만 니글한 느낌 1도 없이 깔끔하고요. 보통 버터 많이 들어간 디저트들 먹으면 입에서 겉도는 느낌이 드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게 안느껴졌어요. 카라멜시럽이 겉에 듬뿍 발라져 있지만 그렇게 달지 않은 딱 적당히 달달한 맛.

카라멜의 고소한 단맛과 버터의 진한 풍미가 일품인 새들러 하우스 프렌치 와플.

가격과 칼로리만 빼면 정말 완벽한 디저트입니다. 냉동제품을 집에서 구워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직접 가서 사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는 거죠?!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로 1봉 먹고 나머지 냉동시켜놓았는데 조만간 다 없어질 것 같아요. 이 제품 다 먹으면 새들러 하우스로 직접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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