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역점
대전의 명물, 빵지순례 필수 코스
성심당 대전역점 방문 구매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srt 타는 김에 다시 들른 빵집, 성심당 대전역전입니다. srt로 내려갈 때 한 번, 올라올 때 또 한 번, srt 타고 대전 밑 지방에 갈 때는 꼭 두 번씩 들려주는 저의 최애 빵집 중 한 곳인 성심당!
그동안 성심당 대전역점 입구가 두 곳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항상 다니던 4번 출구 쪽 입구로만 다니다가 이번에는 다른 쪽 입구로도 방문해봤어요.
srt에서 내려 5번 출구를 향해 나가다 보면 왼쪽 편에 성심당 입구를 만날 수 있어요.
여기는 4번 출구 쪽 입구! 계단으로 내려가면 오른편에 성심당 대전역 입구를 만날 수 있어요. 4번 출구 방면 입구는 밑에 후기에서 조금 더 자세히 나옴!
대전 빵지순례 [성심당 대전역점], 소금빵 맛집 / 성심당 빵 추천
2022년 성심당 명예의 전당에 오른 베스트 메뉴들. 이 중 제가 먹어 본 빵은 야채고로케, 소금 빵, 순 크림빵뿐이 없네요... 분발해야겠어요 ㅎㅎㅎㅎ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난 성심당 산양 우유, 흰 우유와 바나나우유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1병에 1,500원.
먼저 srt 타고 내려가는 날의 빵 종류들, 매번 진열되어 있는 빵 종류가 많이 바뀌어서 원하는 빵이 없을 때도 많아요. 저는 다음 기차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때그때 있는 것만 사고 나오는데, 원하는 빵 종류 언제 나오는지 직원분한테 물어보시면 알려주시더라고요. 저는 소금빵이 안보이길래 물었더니 3-40분은 있어야 한대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고로케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인데 새우롤 낙지는 진짜 맛있..... 있으면 꼭 사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사본 빵, 미스터홍과 무화과 그늘 아래. 미스터홍은 크랜베리와 화이트 초코가 들어가서 새콤달콤하니 맛있었고, 무화과 그늘 아래는 단 거 싫어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구매한 거라 맛 확인은 못했어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카카오 순정이 보이네요. 역시 인기 빵이라 몇 개 안 남음. 그리고 카카오 순정 옆 콘브레드는 아버님 스타일이라 하나 또 집고 고소할 것 같은 S브레드와 저의 최애 빵 중 하나인 명란 바게트까지 적당히 구매했습니다.
빵 별로 안 좋아하시는 어머님인데 성심당 제품 몇 개는 좋아하시더라고요! 특히 맛있다고 하셨던 판타롱 부추빵. 이날은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튀김 소보로 종류와 부추빵은 따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이 정도만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서울로 올라오는 날. 본격적으로 쟁반과 집게 들고 빵 쇼핑 시작합니다. 첫 시작 점은 별로 관심 없는 쪽이라 쿨하게 패스하고....
저희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단팥빵부터 담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버이날 맞이(?) 효도'효'가 쓰여있는 빵도 하나 담아봤는데 팥빵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엄마가 말씀하시기로는 야채가 들었다고... 아직 정확히 어떤 빵인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바게트 좋아하는 엄마를 위한 명란 바게트도 잊지 않고요! 이날은 또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이 진열대에 나와있네요? 어제도 나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에 부추빵도 담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커스터드 애플파이인데 이거 맛있더라고요! 커스터드 크림과 애플쨈의 조합이란.... 사랑입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순 크림빵은 순수롤과 함께 냉장칸에 보관되어 있고요~ 그 냉장칸 그 위에는 식빵!
마지막으로 식빵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이름만 들어도 쫄깃할 것 같은 모찌모찌식빵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엄마한테 들은 건데 진짜 쫄깃하니 너무 맛있다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제가 빵순이인 것은 유전인가 봅니다.....♥
목이 말라 구매해 본 살얼음 식혜 3,000원...... 그냥 시판 음료 얼려둔 거 따라서 주시더라고요. 다음에는 굳이 안 먹어도 될 것 같음,,,,,,
많이 산다고 샀는데 3만 원 정도 나왔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못 샀어요ㅠㅠ 이때만 해도 제가 다이어트에 불 타올라 있을 때라 제껀 거의 안 샀더니만...... 아쉽.. 조만간 다시 털러 가겠어요 성심당!
성심당 대전역점 영업시간
매일 06:3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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