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 바베큐 집에서 만들기
등갈비 바베큐 황금 레시피
맛있게 만드는 법 / 솔직 리뷰 / 후기
최근에 에어프라이어를 새로 구매했는데
계속 고구마 구워 먹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군고구마 굽는 게
에어프라이어 구매하는데
제일 큰 목적이었지만요 😙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외식도 못해서
계속 집밥을 해 먹는데ㅜ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
에어프라이어로 등갈비를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등갈비 바베큐 재료
저는 양념만 해서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양을 조금 많이 했어요~
돼지 등갈비 2kg, 우유, 양파, 무, 마늘, 대파,
사과, 월계수 잎, 된장, 갈비양념, 간장, 매실액기스
등갈비 핏물 빼기
먼저 등갈비를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그리고 우유를 반쯤 부어주고 나머지는 물을 부어
등갈비에 있는 핏물을 빼줄 거예요~
우유를 부어준 이유는
돼지의 잡내 제거를 위해!
또 잡내 제거를 위해 월계수 잎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30분~2시간 정도 냉장 보관해주면 됩니다.
저는 뚜껑 실리콘 부분에 이물질 묻히기 싫어서
뚜껑 덮기 전 랲 먼저 씌우고 뚜껑을 덮었어요.
이대로 2시간 동안 냉장보관했습니다.
등갈비 양념하기
핏물을 뺀 등갈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큰 냄비에 물을 넣고 (준비한 등갈비가 다 잠길 만큼)
된장 한 큰 술, 통마늘, 무, 대파, 월계수 잎,
사과, 후추 그리고 등갈비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저는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 마늘을 대신 넣었어요.
사과는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양파 있으면 이때 양파 넣어주세요~ 전 없어서 패스!
이 과정에서 등갈비의 불순물과 기름등을 제거해주고
30-40분간 등갈비를 끓여서 거의 익혀줬어요.
그리고 등갈비를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어 주거나 그대로 식혀줍니다.
저는 스텐 통에 담아 그대로 식혀줬습니다.
그리고 비법 소스!
바로 백설 돼지갈비양념 🤣
마법의 소스입니다ㅋㅋㅋㅋ
이 마법의 양념 소스에 간장과 매실액기스만
조금 더 첨가하여 등갈비와 골고루 섞어줬어요.
그리고 양념이 스며들도록
최소 30분~하루 정도 냉장 보관합니다.
저는 아침에 만들어서 저녁에 먹었어요.
대략 7시간? 재워두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등갈비 굽기
위에서 끓일 때 등갈비를 거의 익혀줬기 때문에
양념이 타지 않을 정도로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줍니다.
등갈비를 에어프라이어 망에 올리고
양념을 좀 뿌려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7분
뒤집어서 양념 올리고 또 200도에서 7분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진 등갈비!
겉은 바삭 쫄깃하고
속은 촉촉 부드럽게 잘 익었습니다.
양념도 단짠단짠으로
맥주 한 캔과 함께 딱이었어요!
에어프라이어 없으면 궁중팬으로 조리!
에어프라이어가 없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궁중팬으로 조리 가능합니다~
제가 양념한 갈비를
아빠 엄마 맛보시라고 조금 드렸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엄마네는 궁중팬에 해 드셨어요!
제가 블로그에 글 쓰는 거 알고
엄마가 맛있게 먹었다며
블로그에 올리라고 보내주신 사진~
귀여운 울 엄마❤️
궁중팬에 양념된 등갈비와 남은 양념까지 넣고
물 살짝 넣은 후 졸여주면 끝입니다!
간단하면서 맛있는 등갈비 만들기!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거나 궁중팬에 졸여먹거나~
주말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등갈비 어떠세요?
*모든 재료 내돈내산입니다. 내돈내산 레시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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