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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L'ombre378 롱브르378, 스콘 마들렌 까눌레가 맛있는 송리단길 카페 [석촌호수/카페추천]

by JoY로사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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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리단길에서 유명한 프랑스 디저트&베이커리 카페 롱브르378입니다.

송리단길에 밥 먹으러 갔다가 발견했던 카페였어요~ 매번 매장 지나갈 때마다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추석 연휴에 배민 어플 보면서 달달한 거 찾다가 배달의 민족 통해서 처음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롱브르378 대표 메뉴는 아몬드 비스퀴와 부드러운 초콜릿 가나슈가 들어간 오페라 케이크, 버터와 함께 졸인 사과 꽁포트가 들어간 롱브르 378의 시그니쳐 사과파이인 쑈숑 오 뽐므, 가장 평범하지만 롱브르378의 스콘들은 대표할 수 있는 담백한 플레인 스콘, 촉촉한 식감과 버터향의 풍미가 어우러진 플레인 마들렌입니다.

 

저는 카라멜 무화과 스콘, 까눌레, 발로나 초코 마들렌, 카라멜 마롱, 쑈숑 오 뽐므 이렇게 5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송리단길카페추천

먼저 대표 메뉴인 쑈숑 오 뽐므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애플파이예요. 시나몬 향이 솔솔 나는 새콤달콤한 사과 꽁포트가 넉넉히 들어있는데 절대 달지 않아요. 오히려 새콤한 맛이 조금 더 강한듯해서 깔끔한 것 같아요~ 쑈숑 오 뽐므 가격은 5,300원입니다. 

 

송파스콘맛집롱브르378

카라멜 무화과 스콘이에요! 저 진짜 스콘 좋아해서 여기저기 맛집이라는 곳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진짜 맛있어요. 겉은 소보루와 아몬드 슬라이스가 잔뜩 올라가서 바삭하고 스콘 속은 촉촉하면서 무화과가 쫀득한 게 식감이 너무 좋네요! 퍽퍽한 스타일의 목 막히는 스콘 아님! 겉바속촉 스콘이에요~ 달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가격은 4,000원입니다.

 

여기 까눌레도 맛있어요! 겉이 쫀득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면서 달달한 바닐라향도 느껴지고 너무 맛있는 디저트예요. 가격은 3,500원입니다. 카라멜 마롱은 롱브르378에서 처음 먹어본 디저트입니다. 알밤 모양의 빵으로 속에 통밤이 한알 들어있는 카스텔라 느낌의 디저트입니다. 별로 안 달고 맛있네요! 가격은 3,800원입니다. 발로나 초코 마들렌은 많이 달게 생겼는데 이것도 많이 안 달아요. 그래도 오늘 주문한 다섯 개 중에서는 제일 달달한 편이었어요. 초콜릿인데도 많이 안 달고 카카오 닙스까지 아낌없이 콕콕 박혀있어서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더 고급스럽고 맛있는 디저트였습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단거 싫어하는 토모랑 디저트 카페 가면 항상 디저트는 저 혼자 독차지했었는데 롱브르378 디저트는 먹더니 너무 맛있다고 계속 먹더라고요. 앞으로 롱브르378 주문하려면 두배로 더 주문해야되겠어요.

 

오늘은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했지만 다음번에는 매장에 가서 커피랑 같이 먹어보려고요~

산미 없는 커피 좋아하는데 롱브르 378도 이탈리안 로스팅 방식이라 산미가 적고 바디감이 풍부하다고 해요. 그리고 바닐라빈 라떼를 판매하고 있는데 직접 바닐라빈으로 시럽을 만드신다네요? 이 커피도 너무 궁금합니다~ 매장 가서 먹어보고 포스팅할게요!

 

롱브르378 결론, 단거 싫어해서 디저트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롱브르378 디저트는 좋아하실만한, 고급스러운 은은한 단맛의 고급 디저트입니다.

 

✔︎ L'ombre378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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