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클레오 CLEO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지중해 음식 레스토랑
아코르 플러스 할인
이태원 몬드리안 클레오 방문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지난 7월 아코르 계열 호텔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클레오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까지 간 이유는 제가 아코르 플러스를 가입한 지 좀 됐는데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 혜택을 좀 받아볼까 싶었,,,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아코르 플러스 회원이면 몬드리안 클레오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2022년 8월부터 20% 할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 도착. 후기에서 많이 보던 포토존이 호텔 1층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을 자꾸 찍고 있었어요.ㅋㅋㅋㅋ
지중해 요리 전문 레스토랑인 클레오도 호텔 1층에 있어 포토존에서 사진을 실컷 찍고 예약 시간인 오후 6시에 맞춰 클레오로 입장했습니다.
주말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인지 레스토랑이 한산했던 덕에 창가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지중해의 다양한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적인 레시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만들었다는 클레오의 메뉴들입니다. 짝꿍이 돌문어 먹고 싶다고 지중해식 돌문어 구이를 주문했는데 재료가 준비 안돼서 주문이 안된다고 해 당황스러웠지만.. 후기에서 많이 보이던 메뉴와 맛있을 것 같은 요리들로 조합해 주문해봤습니다.
알코올 없는 칵테일인 히비스커스 레모네이드 목테일도 한잔(18.0) 주문했고요~ 아코르 플러스 회원 기준 음료는 15% 할인입니다.
클레오 후기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커틀피쉬 잉크 파스타 (33.0), 마늘 버터 소스를 곁들인 갑오징어 파스타라고 합니다.
주문 불가했던 돌문어 구이 대신 주문한 씨레드 다이버 스캘럽 (38.0), 커런트 브라운 버터 소스를 곁들인 관자구이.
마지막으로 붓처스 쾨프테 램 케밥 (25.0), 페타 치즈 딥과 구운 샬롯은 곁들인 양고기 케밥입니다. 양고기에 향신료 양념이 많이 되어 있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고수 좋아하는 저와 짝꿍은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중해식이라서 자극적인 맛은 거의 없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건강한 스타일의 요리들이라 짝꿍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반면 저는 초딩입맛... 그렇지만 관자구이는 찐 맛이더라고요? 관자도 정말 부드럽고 소스도 최고!
이렇게 먹고 11만 4천 원인데 아코르 플러스 2인 할인으로 음식값은 50%, 음료 값은 15% 거기에 현대그린카드 결제로 호텔 결제 금액의 5% 적립까지~ 진짜 저렴한 호텔 식사였는데... 이게 마지막이었다니! 너무 아쉽지만 한 번은 혜택을 써봐서 다행인 것 같아요. 20%로 변경됐으니 굳이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호텔에 숙박한다면 사용해볼 만할 듯합니다.
매일 06: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0:30 - 12:00, 14:30 - 17: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