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SHERATON GRANDE SUKHUMVIT]
태국/방콕 여행 시내 호텔 호캉스 추천
조식에 망고가 나오는 방콕 호텔
Orchid Cafe / The Living Room 조식 뷔페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 내돈내먹
12월 방콕 여행,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호텔에서는 총 2박을 했고 두 번의 조식을 먹었는데 조식당은 다르게 이용해 봤어요. 첫 조식은 로비층의 오키드 카페, 두 번째 조식은 1층의 더 리빙룸.
먼저 첫째 날 오키드 카페 조식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크리스마스시즌이라 그런지 컵케이크도 알록달록, 막대 도넛도 신기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참 좋아할 스타일~
크루아상과 바게트, 모닝빵도 보이고..
달다구리 빵들도 보였는데 이 집 달다구리 빵 맛집인가? 품절이 많습니닼ㅋㅋ
저는 관심이 전혀 없는 샐러드 코너
돼식가에게 샐러드는 사치입니당ㅋㅋㅋ
육회 못 먹는 저는 햄도 바싹 익은 거만 먹어서 이 코너도 패쓰...
주스는 좋아요♥ 오렌지 주스와 수박 주스, 망고와 오렌지가 믹스된 주스 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콕 호텔 조식 중 망고 나오는 곳! 이렇게 많이 찾아보시는데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조식에는 망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과 수박, 구아바, 로즈애플 등도 있어요~
어디서든 한식만 찾으시는 분들께 희소식! 우리나라 김치도 배추김치, 무김치, 오이김치 이렇게 세 종류나 있었고
비록 일식 코너이지만.. 따뜻한 쌀밥도 있어서 한식 러버 님들께 딱임!
일식 소바와 두부도 있어 동남아 음식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듯?
제가 찾던 바싹 구운 소세지와 베이컨♥
커피는 뜨아로 주문, 계란요리는 에그 스테이션에서 주문 후 받아서 가볍게 한 상 차려봤습니다. 근데 망고가 제철이 아니라 무쟈게 시더라는ㅠㅠㅠㅠㅠ
첫날 조식의 마무리는 쌀국수로~♥ 맛은 콘래드와 비슷했지만 콘래드 방콕의 쌀국수 면이 훨~씬 쫄깃해서 더 맛있었던 느낌.
나갈 때 보니 테이크아웃 가능한 태국식 커피와 태국 밀크티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먹어보지는 않아서 맛은 몰라요~
둘째 날은 더 리빙룸에서...
둘째 날은 1층에 위치한 더 리빙룸으로 와봤습니다. 전날 밤 재즈 공연을 즐겼던 곳인데 조식이라니 익숙한 듯 낯선 너..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죠! 주스 코너에는 오렌지 주스, 파인애플 주스, 수박 주스. 어제의 오키드 카페와 거의 비슷하네요~
에그 스테이션에서 스크램블 주문부터..
어제 품절이었던 빵들을 여기에서 만났네요~
여기도 빵이 한가득... 몇 년 전만 해도 호텔 조식 먹을 때 빵을 한가득 갖고 왔었는데 요즘엔 눈으로만 먹어욬ㅋㅋㅋ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제 입맛에는 우리나라 빵이 제일 맛있♥
오~마늘연어구이와 어묵탕도 있습니다! 근데 맛은 기대하지 마세욬ㅋㅋ 슈퍼 가서 종합어묵 사다가 물에 때려 놓고 끓여 먹는 게 훨씬 맛있으니까..
바싹 구운 소세지는 언제나 좋음~
방콕에서 만난 레인보우 식빵. 퍽퍽할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로씨니에도 망고는 나오지만 역시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제맛..
12월 방콕에서의 마지막 조식은 조촐하게 차려졌습니다. 오키드와 더 리빙룸 중에 한산했던 곳은 더 리빙룸, 음식 동선과 전반적인 것을 따져본다면 오키드 카페 승.
그렇지만... 다음에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에 묵는다면 조식은 생각해 볼 것 같아요. 쉐라톤 그란데 조식은 다 극찬 후기만 봤었는데 희한하게 저희 부부는 별로더라고요. 딱히 뭐가 나쁘다 이런 건 없었는데 엄청 맛있다 좋다 이런 것도 없었던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조식이었습니다.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럭셔리 컬렉션 객실 후기도 확인해 보세욧!
방콕 여행 호텔,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킹룸 후기 [SHERATON GRANDE SUKHUM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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