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SHERATON GRANDE SUKHUMVIT]
태국/방콕 여행 시내 호텔 호캉스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숙박/투숙/이용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12월 방콕 여행의 마지막 호텔은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이었습니다.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은 첫 방콕 방문 때부터 추천이 많았던 곳이라 굉장히 기대가 많았어요!
BTS 아속역과 연결된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좋은 위치와 편리한 교통은 인기 요인 중 하나인 듯? 매번 여기 BTS와 연결된 통로로만 다녀서 메인 출입구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BTS 연결 통로를 따라 쭉 들어오면 로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분들에게 인기 좋은 호텔 답게 체크인 시에만 한국인 몇 팀을 만난 지 모르겠ㅋㅋㅋ
아무튼 체크인! 저희는 이번 호텔도 비자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했어요. 1박 숙박만해도 스파 50불, 푸드 50불 바우처를 준다기에 제 이름과 짝꿍이름으로 하루씩 하고 약 200불 상당의 바우처와 레이트 체크아웃도 무려 4시까지 받았답니다. 바우처를 종이로 주는 것은 조금 충격ㅋㅋ
저희의 객실은 18층에 위치한 그란데 킹룸(게스트 킹룸)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제일 왼쪽 문은 욕실 겸 화장실, 그 옆에 문은 짐을 놔두고 옷장이 있는 작은 방, 그리고 마지막 침실까지.
개인적으로 이런 클래식한 인테리어의 호텔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봤을 때는 너무 낡은 느낌이 들어 이 호텔 선택하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보니 훨~씬 괜찮더라고요. 사진보다 훨씬 나음!
간단하게 뭐 먹거나 일하기 좋았던 테이블도 있는데 테이블에 의자가 두개라 더 좋았고!
방도 굉장히 넓은 편이라 시원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침구류가 진짜 최고였음. 여태 방콕에서 묵었던 호텔 중에 매트리스도 제일 편하고 침구가 제일 포근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베개도 고를 수 있더라고요? 원하는 베개로 요청하면 된답니다.
손 소독젤과 마스크도 챙겨줌....
옷장도 넓고 캐리어 올려둘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슬리퍼도 아주 폭신폭신하고 탄탄함.
욕실도 넓음!! 욕조도 있고 샤워실도 따로 있고 수압도 굿굿
이 청록색 타일! 사진으로 볼 때는 너무 싫었는데 막상가서 보니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괜찮았어요~
어메니티는 탄 브랜드의 오리엔탈 에센스향. 일회용 사용하는 호텔들이 많이 사라졌는데 여기는 아직 칫솔도 면도기까지 다 일회용품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웰컴 프룻은 이번 여행 호텔들 중 가장 단출..
미니바도 꽉 차 있었지만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호텔 위치가 좋아서인지 뷰는 뭐 없다고 봐도?
객실 내 흡연은 당연 안되고 두리안도 안된다는 안내 문구와 조식과 여러 시설 이용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휴대폰으로 QR코드 찍으면 메뉴를 비롯 상세한 설명이 촤르륵 펼쳐짐.
객실은 후기에서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위치는 예상대로 뭐,, 근처에 고메 마켓도 있고 BTS도 연결되어 있어서 말모말모. 남은 것은 조식과 수영장인데,,, 여기까지 하고 이어서 포스팅할게요~~~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조식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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