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카쿠 프라푸치노
오늘은 6월 29일 출시된 스타벅스 신메뉴,
바밀카쿠 프라푸치노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5월에 스타벅스에서 고객들은 대상으로 취향 맞춤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메뉴가 나왔어요! 바로 바밀카쿠 프라푸치노. 음료에 들어가는 바닐라, 밀크티, 카라멜 드리즐, 쿠키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 같습니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추가 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1일 한정 판매라는 이 신메뉴를 맛보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스타벅스를 방문했어요. 스타벅스 입구부터 신메뉴 홍보물이 반겨줍니다. 이른 아침이라 매장이 한산하네요~
저는 주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므로 이번에도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했어요.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는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하고 사이즈는 톨 사이즈 한 종류만 판매합니다. 가격은 Tall 6,300원.
다른 메뉴들과 마찬가지로 매장 컵, 개인컵, 일회용 컵 중에 선택 가능하고 퍼스널 옵션에서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퍼스널 옵션사항은 밑에서 보여드릴게요~
바밀카쿠 프라푸치노
290kcal
T 6,300원
고객 설문을 통해 레시피가 완성된 취향 저격 프라푸치노. 바닐라와 밀크 티, 카라멜 드리즐에 쿠키를 올려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개점 22주년 기념, 하루 한정판 프라푸치노라고 해요.
음료는 밀크티 베이스에 프라푸치노 로스트, 바닐라시럽, 우유가 얼음과 함께 갈려서 들어가고 그위로 밀크폼, 카라멜 드리즐, 쿠키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출시되기 전부터 별로라는 평이 많아 기대가 없었는데 저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일단 겉모습과 다르게 많이 안 달아요! 커피 맛은 거의 안 느껴졌고, 밀크티 맛은 아주 연하게, 바닐라 맛은 강하게 느껴지긴했는데.....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는 것은 저만 그런가요?
음료에는 밀크폼이 올라가 입술이 기름지지 않고, 다 먹고 나서도 느끼함이 없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다만 진한 커피 좋아하는 저는 커피 맛이 안 느껴지는 점이 아쉬웠는데 음료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퍼스널 옵션 (커스텀)
바밀카쿠 프라푸치노는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 다양하게 커스텀 가능합니다. 먼저 커피에서는 프라푸치노 로스트와 에스프레소 추가가 가능합니다. 두 재료 모두 1개 추가 시 600원의 추가 금액이 있어요.
(여기서 프라푸치노 로스트란 아메리카노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듯 프라푸치노에는 프라푸치노 로스티. 커피농축액(?) 같은 재료입니다.)
그리고 바닐라 시럽은 기본 2 펌프가 들어가는데 더 달게 드시고 싶다면 무료로 추가 가능합니다. (단, 바닐라 시럽에 한해서만)
자바칩도 유료로 추가 가능합니다. (+600원)
음료에 올라가는 기본 크림은 밀크 폼이지만 일반 휘핑이나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변경 가능하고 크림 양 조절도 가능합니다.
음료 제일 위에 뿌려지는 드리즐은 카라멜 드리즐이 기본이고 양 조절을 하거나 초콜릿 드리즐을 추가, 변경할 수 있어요. (단, 초콜릿 드리즐로 변경 또는 추가 시 600원 추가됨)
마지막으로 쿠키 토핑 양 까지 조절할 수 있으니 커스텀 제작을 통해 취향에 맞게 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고객들의 취향을 더해 만든 취향저격 음료!
1일 한정판으로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14일 동안만 판매하니
스벅 덕후라면 놓치지 마세요~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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