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
202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드디어 2020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메뉴 그리고 MD들이 10월 30일부터 출시되었고 E-프리퀀시도 시작되었어요. 지난여름 레디백에 이어 이번에도 품절사태가 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궁금해서 출시 된 당일 10월 30일 바로 방문해봤습니다.
홀리데이 글라스 그라데이션 젤 캔들, 루돌프 베어리스타 키체인, 홀리데이 마스킹 테이프 세트, 캔디 케인 머들러, 선물상자 머들러
루돌프 엘마 오머넌트, 피에스타 글라스 355ml 등 어쩜 이렇게 다 예쁜지.. 이번 시즌에는 특히 피에스타 글라스가 탐나네요~ 와인잔으로 너무 예쁠 듯. 항상 스타벅스가면 사고 싶은 제품이 너무 많아 탈입니다.
근데 오늘 스타벅스의 방문 목적은 MD가 아니라 신제품 음료 마시러 왔으니 2020 크리스마스 음료를 살펴볼까요?
매년 크리스마스시즌에 출시되고 있는 토피넛 라떼와 초콜릿 음료는 이번 시즌에도 나왔어요. 이번에 눈에 띄는 음료는 캐모마일 릴렉서.
작년 크리스마스시즌에 나온 화이트 뱅쇼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마셨었는데 이번에 나온 음료도 맛있으면 좋겠어요!
맛이 궁금하니까 캐모마일 릴렉서 따뜻한 음료, 차가운 음료 한잔씩 주문했어요.
가격은 둘다 톨 사이즈 기준 6,100원으로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죠?
크리스마스 리스를 닮은 음료라더니 정말 느낌 있네요~ 일단 비주얼은 합격!
크리스마스 시즌 컵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이 모양대로 머그 있으면 당장 소장각인데~ 머그컵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캐모마일 릴렉서는 리치와, 레몬그라스, 캐모마일의 상큼하고 새콤달콤하게 잘 어우러져서 심신을 차분하게 해주는 음료라고 합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굉장히 달달해요. 카모마일 맛과 향은 거의 안 나고 리치 향이 많이 진합니다. 음료 위에 떠있는 빨간 열매가 엄~청 신데 달달한 음료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네요. 뭔가 크리스마스 음료라 따뜻한 느낌이 더 잘 맞는 것 같은데 차가워도 시원하게 맛있어요. 따뜻해도 차가워도 다 굿굿! 작년 화이트 뱅쇼와 비슷한 느낌의 음료로 시즌 동안 즐겨 마실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음료 뭐 먹을지 고민이신 분들 캐모마일 릴렉서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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