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일링 커피 강동
Broiling Coffee
서울 강동 음악이 좋은 카페 추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 맛집
브로일링 커피 강동 방문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주말에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핑계 삼아 올공 근처 오징어 물회 맛집 탐방 및 커피 마시러 갔다 왔어요~ 오징어 물회 맛집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분위기가 매우 좋았던 카페를 먼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카페 선택 기준이 주로 디저트였다면... 요즘에는 에스프레소나 원두가 맛있다는 곳 위주로 방문해보고 있는데 브로일링 커피도 원두가 다양하고 커피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바로 근처에 있는 어마어마한 커피 맛집! 커피 몽타주와 브로일링 커피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새로운 카페를 도전해볼까 싶어 브로일링 커피로 갔습니다.
깔끔한 외관의 브로일링 커피 강동점. 본점은 마포구 서강대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원두 로스팅과 판매를 같이하는 카페입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도 있고... 어두운 분위기에 멋들어진(?) 스탠드 조명이 신비한 느낌도 주고.. 카페가 전반적으로 조용할 것 같은 느낌이죠? 실제로도 조용한 편입니다.
음악도 느낌 있고 카페 분위기와 딱 맞음...
이 카페 특이하면서도 이해가 갔던 게.. 저희 빼고 다 혼자 오신 분들이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나 찰떡인 카페 분위기여서 그런지 커피 마시면서 책 보러 오신 분, 노트북 하시는 분들, 빠르게 커피만 마시고 나가시는 분... '나중에 혼자 와서 커피 마시고 가야지' 하는 로망이 생겼습니다.
분위기도 좋지만 커피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라떼류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써머 블렌드라는 원두를 맛보고 싶어 핸드드립으로 선택했고 짝꿍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로스터리 카페답게 여러 종류의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었고요. 다양한 디저트도 있더라고요. 여기 디저트도 맛있다던데 이때 딱 끌리는 디저트는 없어서 다음 기회에 맛보기로.
분위기 좋은 이 카페 아쉬웠던 점은 불편한 의자.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맛과 달랐던 써머 블렌드. 원두 컵 노트만 보고 선택했더니 살짝 아쉬웠어요. 앞으로는 직원분께 추천받는 걸로~
사진 속 뒤에 긴 컵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아주 약간의 산미가 있는 고소한 맛이라 무난한 편인 것 같아요.
이 날 마신 커피는 살짝 아쉬웠지만 분위기와 음악만으로 재방문할 의사가 충분했던 카페, 브로일링 커피 강동이었습니다.
브로일링 커피 강동
broilling coffee
월, 화, 수, 목, 금 08:00 - 21:00
토, 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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