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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카페, 베이커리

제주 유동커피 : 제주도에서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 맛집 추천

by JoY로사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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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커피

제주도에서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내돈내산 구매 후기 / 솔직 리뷰 포스팅 / 커피 맛집 카페 추천


제주도에는 맛집이 정말 많아요~

제주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맛집 리스트를 쫘악 뽑아서 출발하는데

카페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그 리스트 중 한 곳인 

유동커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유동커피 영업시간

매일 08:00 - 23:00

 

 

유동커피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해있고

근처에 이중섭거리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커피 맛집으로 알고 계시는 곳이기도 해요.

 

저는 계속 동선이 안 맞아서 못 가다가

지난 여행 때

근처에 있는 오는정김밥이랑 같이 들려봤습니다.

카페 메뉴인데

밤이기도 하고 카페 내부도 어둑한 편이라

사진에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네요 😭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주문 시 

원두를 A, B, C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세 가지 중 가장 산미가 적다는 

아메리카노 C 타입으로 선택.

토모는 드립 커피 중 파나마 세비지 엣지 게이샤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내부는 이런 스타일

힙한 느낌과 빈티지 감성이 조화로움

 

 

밤 날씨가 좋아

카페 자그마한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커피 한잔~

아메리카노 C타입 3,000원

드립 커피 (파나마 세비지 엣지 게이샤) 11,000원

역시 비싼 게 맛있다.........😅

 

저는 지금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저 때는 산미가 거의 없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스타일을 좋아했던 때였는데

산미가 적다는 아메리카노 C타입도 

산미가 느껴졌어요. 

 

오히려 산미가 있다는 드립 커피가

훨씬 부드럽고 은은한 산미가 맛있게 느껴짐!

 

다음부터는 비싼 원두로 골라야징 😙

 

 

토모의 비싼 커피는 앉은자리에서 다 마시고

제 아메리카노는 물 조금 더 추가해서 포장하고

커피가 맛있어서 드립백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드립백은 1박스에 10봉이 들었고

가격은 15,000원.

 

원두는 총각 맛과 아저씨 맛이 있는데

총각 맛이 산미가 더 있다고 해요.

저희는 섞어서 아저씨 맛 7봉, 총각 맛 3봉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숙소에서 바로

한잔 내려봤습니다.

총각 맛은 에티오피아 100%로

화사한 산미와 섬세한 단맛,

그리고 매끈한 바디감

 

아저씨 맛은 브라질 50%, 라오스 50%

포근한 고소함의 질감과 중후한 단맛,

그리고 인생의 쓴맛이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저는 아저씨 맛으로 오픈~

드립백과 습기제거제가 들어있습니다.

텀블러에 드립백을 잘 걸치고

원두가 젖을 정도로만 물을 살짝 붓고

20초 정도 뜸 들이기

그리고 드립백 음용방법에 나와있는 대로

물 300ml (종이컵 2컵 분량)를

3-4차례에 나누어 부어주면 끝!

 

저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카페인 투여 필수😭

근데 캡슐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고 

카페까지는 차 타고 나가야 해서 쉽지 않았는데

드립백 완전 꿀입니다!

 

여행 내내 아침마다 드립으로 내려서 

아주 여유롭고 맛있게 커피 한잔씩 했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제주도 내려가면 유동커피 한번 드셔 보세요~

드립백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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