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이볼 만들기, 산토리 가쿠빈/봄베이 사파이어 [하이볼만드는법/위스키추천]

 

오늘은 집에서 하이볼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알쓰라서 술을 잘 못 마셔요~

가끔 주말이나 연휴에 기분 내고 싶을 때는

아이스와인이나 로제 와인 같은 디저트 와인을 먹거나

샹그리아나 뱅쇼 만들어먹기도 합니다.

 

술을 마시고 싶은데 못 마시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예요~

그래서 맛있는 술이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하이볼은 위스키나 브랜디에

탄산수나 다른 음료로 희석해 얼음을 넣어 먹는

칵테일의 한 종류입니다. 

 

하이볼의 장점은 위스키를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희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탄산수나 토닉워터의 비율을 높여서

본인에게 맞게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하이볼로 가장 많이 만들어 먹는 위스키 중 하나는

산토리 가쿠빈입니다.

술집에서도 가장 많이 보실 수 있는 하이볼이죠.

 

오늘 제가 만들어 먹으려는 하이볼도

대중적인 산토리 가쿠빈과

병이 예뻐서 제가 좋아하는 봄베이 사파이어 진입니다.

봄베이도 하이볼로 많이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산토리 가쿠빈은 알코올 도수 40도 700ml짜리로
파는 곳은 롯데마트, 가격은 39,600원입니다.

 

봄베이 사파이어 진은 알코올 47도 750ml짜리로

이것도 파는 곳은 롯데마트, 원래 가격은 3만 원 초중반인데

세일해서 2만 원 후반대에 구매했습니다.

 

먼저 산토리 하이볼입니다.

추천비율은 1:3 또는 3:7이지만 마셔보고

본인 취향에 맞추시면 됩니다.

 

저는 컵에 얼음 가득 넣고 레몬 반개 짜고,

산토리에 30ml에 탄산수와 토닉워터를 1:1로 섞어서 200ml 정도 넣었어요.

알쓰니까 많이 희석해야 해요~ 

제가 탄산수와 토닉워터를 섞는 이유는!

탄산수만 넣으면 맛이 없고, 토닉워터만 넣으면 너무 달고 탄산도 약해요~

그래서 두 가지를 섞어서 넣어 주면 아주 딱입니다.

탄산수도 아무 탄산수나 넣으면 안 되고

탄산이 엄청 센 탄산수로 넣어줘야 맛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탄산수는 싱하 탄산수.

싱하 탄산수 탄산이 얼마나 강한지 포스팅도 했었는데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고 가세요!

 

 

싱하 소다워터 탄산수/빅토리아 탄산수, 맛있고 강력한 탄산수를 찾으시나요? [탄산수추천]

토닉워터는 진로 토닉워터 사용 중인데

가장 구하기 쉽기도 하고 전에 집들이한다고

쿠팡에서 한 박스 주문해놓은 게 남아 있어서 사용했어요~ 

 

실제로 많이들 드시는 토닉워터이기도 한데

진로 토닉워터 말고 캐나다 진저에일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진로 꺼 다 먹고 구매해서 먹어보려고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봄베이 하이볼도 산토리 하이볼과 마찬가지로

추천비율은 1:3 또는 3:7이지만

마셔보고 본인 취향에 맞추시면 됩니다.

 

술이 약한 편이시라면 위스키 비율을 더 낮추세요~

레몬이 없다면 라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지금도 봄베이 하이볼 한잔 타서 토트넘vs맨유전 보며 추석 긴 연휴를 마무리하고 있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하이볼 한잔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