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파이나무
오늘은 명일동 수제파이 전문점,
카페 파이나무 방문 포장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카페 파이나무
카페 파이나무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수제파이 전문점입니다.
고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카페 내부는 우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라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하면서 책 읽으시는 손님도 계셨어요~
카페 파이나무는 조카네 놀러 가면서 디저트를 선물로 사가려고 검색해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동네분들 사이에서는 수제파이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었어요.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파이를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카페 벽면에는 베이킹에 사용되는 재료를 공지해두셨어요.
베이킹 재료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우리밀 100%, 국내산 유크림 100%, 유기농 케인슈가만 봐도 아이들에게도 믿고 먹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파이 외에 스무디, 과일주스, 에이드, 커피도 판매하고 있고요. 마카롱과 쿠키도 있습니다.
파이도 정말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사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파이 선물 포장 박스는 4구, 6구, 9구 중에 고를 수 있어요. 저는 6구짜리로 선택해서 구매해왔습니다. 근데 제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1시 조금 넘어서였는데 이미 품절된 디저트들도 있어서 아쉬웠어요!
마카롱 1,300원 (1개당 가격)
카페 파이나무 6구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호두 브라우니 3,000원
에그 2,500원
초코 3,500원
블루베리 2,800원
과일(블루베리) 4,500원
호두 2,500원
파이지 안에 초코 필링이 깔려있고 그위로 생크림과 생블루베리가 듬뿍 올라간 과일 블루베리 파이.
부드러운 계란 노른자 필링이 가득 찬 에그 파이.
선물로 사갔다가 맛있어서 다 먹을 뻔(?)했어요. 보통 파이지에 버터가 많이 들어가 느끼할 수 있는데 이건 파이지가 파삭하고 담백하더라고요. 그리고 필링들이 별로 안 달아서 물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됩니다. 제가 파이를 좋아해서 근처 가면 종종 방문할 것 같아요.
카페 파이나무, 좋은 재료로 가격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은 곳!
강동 고덕/명일 디저트 맛집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카페 파이나무
평일 09:30 - 21:00
주말 10:30 - 21:00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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