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베이글
송파/방이, 송리단길 근처 화덕 베이글 맛집
룰루 베이글 방문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석촌호수 앞에 뉴욕에서 온 베이글 맛집 니커버커 베이글이 얼마 전 오픈했다는 얘기를 듣고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대기가 어마무시.. 주말엔 여기 오는 거 아니다 싶어 근처 베이글 맛집인 룰루 베이글로 향했어요.
룰루 베이글
룰루 베이글은 송파나루 역 근처로 송리단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요~ 니커버커 베이글이랑도 걸어서 10분 정도?
베이글 나오는 시간이 문 앞에 적혀 있어요~ 화덕에서 갓 구워 나온 뜨끈한 베이글.... 상상만 해도 침 고이네요~ 언젠간 시간 맞춰 방문해보기로!
어두운 분위기에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들... 룰루 베이글은 매장이 넓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좋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들♥ 베이글 가격은 종류에 따라 2천 원~4천 원대예요~
화덕에서 구워져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ㅎㅎㅎ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 정말 힘들ㅠㅠㅠㅠㅠ
베이클 옆 냉장칸에서는 크림치즈와 샐러드도 판매 중! 베이글뿐만 아니라 수제 크림치즈도 종류가 정말 많아요!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자주 와야겠음!!
크림치즈와 베이글 2만 7천 원어치를 사들고 집으로~~
제가 구매한 베이글은 총 5가지입니다. 버터 솔트, 블랙 올리브, 아몬드 러스크, 무화과, 허니 초코. 그리고 베리베리와 무화과 크림치즈 까지.
룰루 베이글을 먹기 전 에어프라이어에 3분 정도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저도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3분간 데워봤어요. 조금 더 노릇노릇해진 베이글들.
겉바속촉...... 진짜 미쳤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베이글과는 살짝 다른 느낌. 베이글 특유의 찔깃함(?)은 전혀 없고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식빵 느낌의 촉촉하고 쫀득함이 가득.......... 거기에 화덕 맛(?)은 덤이에요. 크림치즈도 맛있고.... 개인적으로 오늘 구매해 온 제품들 중에서는 아몬드 크러스트 베이글과 베리베리 크림치즈가 원픽!
조만간 다른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들 사러 재방문해야겠어요~~ 송파나 송리단길 빵지순례 오시는 분들! 룰루 베이글은 무족권들리세요~
룰루 베이글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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