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선이네 용산 본점
용산 맛집으로 유명한 현선이네 즉석떡볶이 포장 구매 후기
오늘은 용산 맛집 하면 떠오르는 곳, 현선이네 용산 본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 멀리서도 보이는 현선이네 굴뚝! 지도 켜고 찾으면서 갔는데 굴뚝 발견하고 '엇! 저기다!' 저를 소리치게 만든 현선이네 굴뚝입니다.
빨강, 노랑 알록달록한 게 눈에 아주 잘 띄는 건물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셀프 체온 측정과 코로나 19 방명록을 작성 후 입장 가능합니다. 주문은 식당 안쪽 주방 앞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하시면 돼요~ 처음 간 저는 몰라서 직원분한테 주문한다고 했더니 키오스크에서 직접 하면 되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세트메뉴, 즉석메뉴, 단품 메뉴가 있어요~ 단품 메뉴로는 조리된 떡볶이 (매운만, 안 매운맛, 반반맛), 모듬튀김, 수제 순대, 꼬마김밥, 부산어묵 등이 있어요. 저는 집으로 포장해갈 거라 즉석떡볶이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인분에 13,000원입니다.
카카오톡으로 주문 확인 톡이 왔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마지막에 연락처를 넣었더니 알아서 톡으로 톡톡! 준비가 완료된 것도 이렇게 톡을 보내줘요~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주문 완료 톡을 받고 주방 쪽으로 가서 주문번호를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포장된 떡볶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즉석떡볶이 2인분은 양배추, 파, 쫄면, 라면사리, 튀김만두, 어묵, 계란, 떡볶이 떡, 소스, 매운 가루로 구성되어 있어요. 집으로 오자마자 사진만 찍고 다음날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떡 봉지에 쓰여 있는 즉석 떡볶이 조리 방법대로 따라 해 봅니다.
즉석 떡볶이 조리방법
1. 냄비에 야채 사리를 넣고, 떡+면 사리를 넣어주세요.
2. 소스를 흔들어 섞은 후 냄비에 넣어주세요.
3. 물 600ml를 넣어주세요.
4. 보글보글 끓여주시고 떡과 사리가 익으면 맛있게 드세요. (국자를 이용하여 한 번씩 저어주세요.)
# 끓이면서 드시는 경우 : 사리를 넣은 후 끓으면 약불로 줄여주시고 면사리 먼저 드시면 됩니다.
# 마무리는 남은 소스에 볶은밥이죠!
저도 조리방법 그대로 맨 밑에 야채, 그다음 어묵과 떡, 그리고 위에 면사리를 넣고 소스와 물을 넣고 끓였습니다. 라면은 불을 거 같아서 쫄면 먼저 넣고 라면은 조금 끓인 후 넣기로 했어요.
지글지글 보글보글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매운 소스 추가할 거냐고 물어봐서 네!라고 선택 후 받은 마법의 매운 가루입니다. 추가금액은 따로 없습니다.
매운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선택하세요~ 저는 매운 거 좋아해서 받아 온 양의 1/3을 투입했어요!
떡과 쫄면이 거의 익어 마지막으로 라면도 넣어서 익혀줬습니다.
드디어 현선이네 즉석떡볶이 완성!
현선이네 떡볶이는 밀떡입니다! 저는 쌀떡보다는 밀떡! 밀가루 좋아욧! 떡은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소스는 적당히 달달하고 매콤한 게 밀떡에 완벽히 스며들었어요. 완전 내 스타일~ 유명 맛집답게 정말 맛있네요!
최근 먹은 떡볶이들은 단맛이 강한 것들이 많아서 아쉬웠었는데 현선이네는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합니다. 매운 가루를 따로 포장해줘서 입맛에 맞게 조절 해먹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매운 가루는 한 번에 다 넣으면 너무 매울 수 있으니 먹어보면서 조금씩 더 넣으세요. 저는 처음에 1/3만 넣었다가 더 매운맛을 원해서 추가로 더 넣었어요~ 집 근처에 매장이 있었다면 매주 시켜먹었을 텐데ㅠㅠ
이제 또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남은 소스는 볶음밥으로 마무리! 모짜렐라 치즈까지 살짝 얹어서 볶음볶음~
아주 맵고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까지 더해서 모조리 먹었습니다.
현선이네 떡볶이 아직 안 드셔 보신 분!
야 너두 남김없이 먹을 수 있어~
바로 지도 어플 켜시고 근처 현선이네 떡볶이집으로 달려가세요!
✔︎ 현선이네 용산 본점 영업시간 안내
오전 11시 ~ 오전 1시 (라스트 오더 오후 11시)
✔︎ 포장, 배달 ,택배 가능
택배 문의 현선이네 용산본점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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