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맛집

가락시장 뼈째회, 세꼬시 배달 추천 : 내돈내산 후기

by JoY로사 2021. 5. 15.
728x90

가락시장 뼈째회, 세꼬시 배달 추천 후기


오늘은 가락시장에서 세꼬시를 배달해 먹은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며칠 전 제가 구독하는 블로거 Babziprer 님의 세꼬시 포스팅을 보고 갑자기 먹고 싶어져 금요일 저녁으로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가락시장에서 가끔 광어, 연어회나 오마카세 회를 배달시켜 먹는 횟집은 따로 있는데 세꼬시를 주문해보기는 처음이라 열심히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유명한 곳은 광고 후기도 많고 평점이 낮거나 안 좋은 후기들이 있는 횟집들이 많아 어디서 주문할지 고민되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추천글 + 배달의 민족 후기 + 인어 교주 해적단 평점 및 후기를 모두 보고 결정한 곳, 가락시장 영재수산입니다.

주문내역

아나고 세꼬시 1인분, 도다리 세꼬시 1인분, 우럭회 1인분

 

정말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회끼리 겹쳐서 눌리지 않도록 포장에 신경 써서 보내주셨어요. 회 접시 뒷면 포장 랩도 진짜 깔끔하게 기술적으로 포장하셨더라고요.

도다리 세꼬시 1인분, 우럭회 1인분, 아나고 세꼬시 1인분, 간장, 초고추장, 쌈장 구성입니다.

도다리 세꼬시 1인분 20,000원

우럭회 1인분 20,000원

아나고 세꼬시 1인분 18,000원

쌈 야채는 들어있지 않아 제가 따로 준비했습니다.

제철 맞은 도다리 세꼬시입니다. 뼈째로 회쳐져서 조금 딱딱하고 억세긴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나고는 붕장어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세꼬시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에요. 도다리보다 뼈가 연하고 살도 쫄깃해서 씹는 맛도 있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진해집니다. 도다리보다 고소함이 더 강했어요~

쫄깃하고 고소한 우럭, 같이 온 쌈장 찍어서 먹으니 고소함이 더해져 초장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참기름이 듬뿍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쌈장만 찍어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네요.

서비스로 넣어주신 전복 2마리. 전복회는 씹는 맛이 좋아요. 꼬독꼬독하니 맛있습니다.

소주 대신 봄베이 하이볼로 한잔~ 레몬도 라임도 없어 자몽청으로 대체해봤습니다. 달달하니 맛있네요! 

가락시장 영재수산, 오늘 처음 주문해봤는데 깔끔하고 신선하면서 맛도 좋아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음번에 방문 포장 주문도 해봐야겠습니다. 가락시장은 퀵 배달도 가능하니 세꼬시 맛집 배달 찾으시는 분들 참고해서 주문하세요~^^

 

본 포스팅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