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르살롱, 해피아워 & 조식
라운지가 유명한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오늘은 르살롱 라운지 해피아워 & 조식 편입니다.
- 해피아워 18:00~20:00
16층 르살롱 라운지로 내려가면 입구에서 qr체크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qr체크인은 라운지 입장 때마다 매번 해줘야 해요~
해피아워는 6시부터 시작인데 저희는 6시 50분쯤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대기해야 했어요~ 한 10분 기다리니 자리가 나긴 했지만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뷔페식 금지라 테이블 개별 서비스로 대체되어 테이블에는 코스요리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해피아워 코스 메뉴는 해산물 샐러드 , 버섯 수프, 안심 스테이크,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커피 또는 차 순서였고, 술 종류는 셀프 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술 못 드시는 분들은 직원분께 주스 요청 가능하세요~ 술은 생맥주와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고 뷔페식일 때는 칵테일도 있다는데 개별 서비스일 때는 칵테일바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와인은 레드와인, 로제 와인, 화이트 와인, 샴페인 그리고 떼땅져가 있어요. 떼땅져는 직원분께 떼땅져 달라고 콕 집어 말해야 꺼내서 따라 주시더라고요~
첫 메뉴인 해산물 샐러드가 나왔어요! 연어와 관자, 새우가 들어 있는 상큼한 샐러드인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했어요~ 샐러드와 함께 빵도 하나 서빙되고요~ 빵은 모닝롤입니다.
두 번째 메뉴인 야생 버섯 수프입니다! 트러플 향과 버섯의 향이 진짜 장난 아님. 너무 맛있어요! 이번에도 빵을 같이 서빙해주시는데 이번 빵은 모카빵이에요.
메인 메뉴인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근데 저는 메쉬 포테이토가 너무 맛있었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 메쉬 포테이토만 더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테이블에 소금과 후추 통이 있는데 윗부분에 s라고 적힌 게 소금 p라고 적힌게 후추입니다. 혹시 못 찾으실까 봐 사진 첨부했어요.
코코넛 패션 무스와 녹차 아이스크림 그리고 차는 따뜻한 페퍼민트 티로 주문했어요~ 애프터눈 티와 라이트 스낵 티들에 이어 해피아워 페퍼민트 티 역시 다만 프레르 제품입니다.
뷔페식으로 운영될 때는 과일과 치즈류 등 와인 안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테이블 서비스에서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편하게 앉아서 코스로 서빙되는 점은 좋았어서 뷔페식과 테이블 서비스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다음 날 오전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벌써 9시 30분이더라고요! 조식은 10시까지인데 말이죠~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라운지에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창가 자리도 비어 있어 창가로 안내받았어요~
- 조식 06:30~10:00
날씨 너무 좋네요! 일요일 아침이라 도로에 차도 별로 없어요~
한식과 양식 중 고를 수 있고 저랑 토모는 둘 다 양식과 함께 음료는 커피로 선택했습니다.
달달하게 먹으려고 설탕 요청했는데 설탕이 너무 예쁨. 이대로 집에 갖고 오고 싶네요~
저는 오믈렛, 토모는 스크램블 주문했는데 스크램블 에그는 꼭 주문하세요! 너무너무 맛있음~
조식은 뷔페식 보다 테이블 서비스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이 딱 먹을 것들만 서빙되어서 좋았어요!
지금은 코로나 거리두기 1단계로 다시 뷔페식으로 돌아왔을 텐데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
르살롱 라운지 대기석인데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르살롱 라운지 화장실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곳곳이 인생 샷 포토존이에요~
르살롱 라운지에서 인생 샷도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호캉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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