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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요리하고 [레시피]

보쌈집 무생채보다 맛있는 꼬들꼬들한 [무생채] 만들기

by JoY로사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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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만들기


보쌈과 찰떡궁합인 꼬들한 식감의 

무생채 만드는 방법/레시피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보쌈 좋아하시는 여러분? 보쌈 맛집들 가면 보쌈과 같이 나오는 무생채 아시죠? 달달하고 매콤하면서 꼬들꼬들한 게 보쌈보다 더 맛있잖아요~ 그 맛있는 무생채를 오늘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무와 몇 가지 양념들만 있으면 여러분! 여러분도 만들 수 있어요~~ 꼬들한 무생채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꼬들한 무생채 준비재료

보쌈에 어울리는 무생채

무, 쪽파, 소금(천일염 또는 꽃소금 없으면 가는소금도 가능), 설탕, 올리고당, 고춧가루,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꼬들한 무생채 만드는 방법

 

무 채썰기

먼저 깨끗이 씻은 무의 껍질을 다 벗겨주고 검지 손 두 마디 길이 정도로 채 썰어줍니다. 굵기는 보통 채 썰 때보다 조금 두껍게 썰어줬어요~ 총 사용한 무의 양은 손질 후 1.3kg입니다.

 

 

무에 소금 넣고설탕 넣고올리고당 넣고

이제 무를 절여줄 거예요~ 채 썰어준 무는 큰 볼에 담고 밥 숟가락으로 소금 2스푼, 설탕 1스푼 넣고 올리고당은 크게 한 바퀴 둘러주세요~ 저는 소금을 천일염으로 사용했습니다. 소금, 설탕, 올리고당까지 넣었으면 무와 골고루 잘 섞이게 버무려 주고 30분간 절여줍니다. 30분 후 골고루 절여지도록 무를 위아래로 한번 뒤집어주고 다시 30분 기다립니다.

 

쪽파 썰어서 준비

무가 절여지는 동안 쪽파 한 줌을 깨끗하게 손질해서 무와 같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쪽파 없으면 부추로 대체 가능. 둘 다 없으면 생략 가능하나 넣는 게 조금 더 맛있어요!

 

 

절여진 무

한 시간 동안 무가 잘 절여졌다면 이렇게 물이 나왔을 거예요~ 이 물은 버려주시고 무는 흐르는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주세요.

 

무 물기 빼주기물기 뺀 무

한번 헹궈준 무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손으로 꾹꾹 쥐어짜줍니다. 두 손으로 눈 뭉치듯 무생채를 모아서 뭉쳐주며 물기를 짜줬어요. 전에 물기를 많이 짜내면 더 맛있을까 싶어 짤순이라는 음식 탈수기를 사용해서 만들어봤었는데.... 물기를 너무 빼니까 또 맛이 별로더라고요. 손으로 적당히 짜주는게 맛있습니다!

 

 

볼에 무 넣고 쪽파 넣고

이제 양념 넣고 무쳐주기만 하면 돼요! 큰 볼에 물기를 제거한 무를 넣고 손질해둔 쪽파도 같이 넣어주세요~ 쪽파도 부추도 없으면 생략~

 

 

다진 마늘 한스푼새우젓 2/3스푼

거기에 밥 숟가락으로 다진 마늘 한 스푼, 새우젓 2/3스푼

 

 

멸치액젓 2와 1/2스푼고춧가루 5스푼

멸치액젓 2와 1/2스푼, 고춧가루 5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이게 잘 버무려 줍니다. 물기가 많이 없어 좀 뻑뻑할 수 있는데 조금만 지나면 물기가 금방 또 나오니 괜찮아요~

 

 

올리고당 적당량버무려진 무생채

 어느 정도 양념이 섞였다면 마무리로 올리고당 두 바퀴 휘휘 둘러주고 다시 잘 버무려주면 끝!! 물기 없이 꼬들꼬들한 무생채 완성~

저는 무 1.3kg에 이 양념 넣으니 간이 딱이었는데요. 다 버무리고 맛 한번 보세요~ 무를 절인 후 한번 헹구고 무쳐서 짜지는 않을 것 같고 싱거우면 액젓이나 새우젓 살짝 더 넣어주세요~ 단맛을 조금 더 원한다면 올리고당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은 무생채꼬들한 무생채가 완성됨

보쌈집 보다 맛있는 꼬들한 무생채! 갓 담은 김칫소와 비슷한 맛으로 보쌈에는 말할 것도 없고 흰쌀밥에 얹어만 먹어도 맛있는 무생채예요! 조미김에 쌀밥 싸서 무생채 올려먹으면 진짜 꿀꿀맛! 밥도둑이랍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꼬들 무생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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