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방콕 [DoubleTree by Hilton Sukhumbit Bangkok] 2022.05 방문후기

728x90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방콕

DoubleTree by Hilton Sukhumbit Bangkok

태국/방콕 스쿰빗 지역 가성비 호텔 추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방콕

숙박/투숙/이용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

지난달인 5월, 7박 8일 동안 방콕 여행을 갔다 왔어요~ 19년 12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상당히 설렘 설렘♥ 가기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갔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방콕 여행기에서 하기로 하고, 먼저 첫날 숙박이었던 더블트리 스쿰빗 호텔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방콕 방문은 세 번째였지만 이 호텔은 처음입니다. 밤늦게 도착이라 가성비 호텔에서 잠만 자고 옮길 생각으로 예약했는데 무려 1박 8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했어요~ 5월 중순 때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여행객이 많지 않을 시기여서 저렴한 건지 원래 더블트리가 이 가격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방콕 공항에서부터 여차저차... 새벽 1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로비와 체크인을 도와줬던 친절한 직원, 웰컴 쿠키까지 모두 좋았어요! (쿠키는 넛츠 쿠키였는데 건강에 좋을 것 같은... 그런 맛)

빠르게 체크인 후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몇 층이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제일 기본 트윈 객실. 8만 원에 객실 상태 정말 괜찮아요!

샤워실이 포함된 화장실. 청소상태도 괜찮고 깔끔한데요~?

어메니티는 크랩트리 앤 에블린 제품들. 일회용품 사용들이 금지돼서 앞으로 호텔들 일회용 어메니티가 없어지고 대용량으로 준다고 들었었는데 태국은 아직인가 봐요~

다음날 아침 8시 기상~ 늦은 시간 도착해서 씻고 면세품 정리하다가 엄청 늦게 잤는데 자동으로 8시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역시 놀 때는 일찍 일어나 짐ㅋㅋㅋㅋ 방콕은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던데 다행히 아침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조식은 옆에 있는 힐튼 스쿰빗 호텔 2층 스칼리니에서~ 8만 원에 조식 포함은 아니었고 힐튼은 골드 티어 혜택 중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먹을 수 있었어요. 나중에 방콕 여행기에서 따로 이야기하겠지만...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현대 아메리칸 플래티늄 카드로 획득한 힐든 골드.

스칼리니 데스크에서 안내를 받고 앉게 된 좌석. 더블트리 손님들까지 받아야 해서 급하게 만든 건가 싶은 예식장 느낌이 마구 났던 테이블입니다.

스칼리니 조식 구경. 식빵을 비롯해 몇 가지 빵과 팬케이크, 와플이 있습니다. 그 옆으로 버터, 잼, 시럽, 크림과 시리얼도 보이고요.

볶음밥, 미소된장국, 야끼소바 등 일식요리와 각종 주스류도 있습니다.

호텔 조식하면 빠질 수 없는 계란 요리! 그리고 소시지와 볶음 채소들까지 있을 건 다 있어요~

햄과 치즈 그리고 과일. 과일은 바나나, 파인애플, 수박, 스타 프룻, 용과, 멜론 정도 있었어요.

방콕에서 첫 끼, 과일 접시가 제 거예요~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컨디션 난조.... 입맛도 없고 속도 안 좋아서 간단하게 조금만 먹어야지 하고 담아왔어요. 그런데 지금 보니 오렌지주스에 담긴 화채를 한 대접 담아왔었네요?ㅋㅋㅋㅋㅋㅋ 컨디션이 안 좋아서 저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