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떡국 끓이기, 육수 없이 간단하게 소고기 떡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 떡국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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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맛있게

소고기 떡국 끓이는 방법 포스팅

내돈내산, 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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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구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어요~ 1월 1일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구정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죠?

요즘 집에서 제가 자주 해 먹는 음식 중 하나는 떡국입니다~ 매생이 떡국, 굴 떡국, 소고기 떡국, 사골 떡국 등 떡국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자주 해 먹어도 질릴 틈이 없어요~ 떡국 하면 또 설에 먹는 음식 중 하나잖아요? 곧 다가오는 구정을 위해 오늘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소고기 떡국 끓이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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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떡국

먼저 소고기 떡국을 끓이기 위해 떡국떡과 소고기 국거리가 필요해요. 저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는 양지 부위를 사용했습니다. 2인분을 끓일 건데 저희 부부는 대식가라서 보통 2인분보다 조금 더 많이..^^ 소고기는 약 120g 정도를 사용했고 떡국떡은 먹을 만큼~

 

 

떡국떡은 흐르는 물에 헹궈 물에 살짝 담가놓고 소고기는 핏물을 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소고기는 냄비에 넣고 참기름을 휘휘 두른 후 살짝 볶아줍니다.

 

 

소고기 색깔이 변할 정도로만 볶아 준 후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 양은 라면 1개 반 정도 끓일 만큼 넣어주고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더 넉넉히 넣어주세요. 물을 넣고 끓이다 보면 거품이 올라오는데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서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에 담가 놓았던 떡국 떡을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간은 국간장 밥 먹는 숟가락으로 한 숟갈, 멸치액젓은 반 숟가락만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국간장이랑 멸치액젓만 넣고 다 끓인 후 소금으로 간 맞추는 거 추천!

 

 

저는 소금 안 넣고 집에 있는 게간장을 조금 더 넣었더니 떡국 색깔이 좀 까매졌네요~ 저처럼 간장으로만 간을 맞추려고 하다 보면 떡국이 까매지니 유의하세요~

 

 

이제 떡국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계란을 잘 풀어서 뿌려줍니다. 보통 계란지단으로 만들어서 넣으시는데 저는 간단하게 그냥 풀어서 넣어줬습니다. 2인 분량에 계란 2개를 넣었더니 조금 많이 들어간 느낌이에요~ 하나만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밥 숟가락 한 숟갈 넣어서 잘 저어주고 불을 꺼서 완성합니다~ 간 보시고 조금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맞추세요! 저는 약간 싱거웠지만 그릇에 담고 김가루로 간을 맞춰줬습니다~

 

먹을 만큼 그릇에 담고 김가루 올려주면 완성. 육수 없이 진한 맛이 나는 소고기 떡국입니다. 어머님표 무말랭이 무침과 함께~

직접 끓였지만 너무 맛있...... 소고기도 고소하고 김가루까지 올려줬더니 더 고소함~  떡국은 언제 먹어도 안 질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구정 간단하게 소고기 떡국 한 그릇 어떠세요~~??

 

 

영양 가득 매생이와 굴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 먹는 떡국도 꿀맛이랍니다~

바다향 가득, 시원한 매생이 굴 떡국 끓이기

바다향 가득, 시원한 매생이 굴 떡국 끓이기

 

취향에 맞는 떡국으로 끓여 드시고 올 한 해 행복한 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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