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방콕에서 유명한 조식 맛집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더 브래서리
Waldorf Astoria Bangkok THE BRASSERIE
숙박 조식 뷔페 이용 후기 포스팅
내돈내산/내돈내먹
최근 방콕에서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을 뽑는다 하면 꼭 있을 것 같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저도 조식 맛집 소문을 듣고 호텔을 결정했던 터라 기대가 컸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UPPER LOBBY(UL) 층으로 가면 조식당인 더 브래서리가 있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조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조식당 더 브래서리 역시 파크뷰로 뷰가 참 예뻐요~ 느긋하게 9시 넘어 조식을 먹으러 갔더니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
직원분께서 자리 안내 후 조식당에서 주문 가능한 음료와 계란 요리 메뉴가 적힌 메뉴판을 주셔서 주문 먼저 하고 뷔페 구경에 나섰어요.
제가 앉은자리가 조식당 제일 안쪽이라 가까운 곳에 있는 샐러드부터 구경해봅니다. 종류는 많았지만 이상하게 손이 안 가는 샐러드 코너.... 저는 육식파가 확실한 것 같아요.
완탕, 볶음밥, 볶음면. 조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부터...
방콕 호텔에서 가장 많이 찾으시는 과일, 망고와 망고스틴도 물론 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호텔 조식 중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제공한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던 과일 코너였어요.
간편한 아침으로 즐기기 좋은 시리얼과 우유. 우유 종류도 두유, 아몬드유, 저지방 우유, 일반 우유, 탈지유 이렇게 5가지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지방 요거트, 무지방 요거트, 과일요거트, 그릭요거트와 그리고 뮤즐리와 과일 토핑들
육식파를 위한 공간, 딱 봐도 품질이 좋아 보이는 하몽과 햄, 소시지, 치즈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빵 코너와 죽 코너 등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둘이서 간단하게 차려본 아침상, 딱 다 먹을 만큼만 가져왔어요. 따로 주문한 계란 요리는 트러플 에그와 타이 오믈렛 그리고 에그 화이트 오믈렛이고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뜨거운 아메리카노입니다.
비주얼도 맛도 그릇도 훌륭했던 트러플 에그, 맛은 있었지만 아침부터 먹기에 살짝 부담스러웠던 타이 오믈렛, 우리가 아는 그 맛 모든 재료 다 넣은 에그 화이트 오믈렛. 조식 뷔페에 요리 가짓수가 엄청 많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딱 먹을 만한 요리들만 준비된 것 같았고 조식 맛집이라는 명성답게 요리는 물론 커피까지 맛있더라고요.
월도프 방콕 첫째 날 조식은 망고스틴과 망고로 마무리. 과일 코너에 가서 주문하니 이렇게 예쁘게 깎아서 자리로 가져다주셨어요. 예쁘게도 깎았지만 플레이팅도 너무 마음에 들어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던 첫 조식이었습니다.
방콕에서의 둘째 날 조식, 전날과 비슷하게 9시 조금 넘어갔더니 창가 자리는 여전히 만석이길래 전날 앉았던 자리에 다시 앉음~
이날 저는 에그 베네딕트를 짝꿍은 역시 모든 재료 다 넣은 에그 화이트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와플과 팬케이크를 주문해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둘째 날 조식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 조식입니다. 3일 연속 비슷한 시간에 갔는데 운이 좋게 마지막 날은 창가자리가 비어있어 앉을 수 있었어요. 월도프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식 테이블이 간결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ㅋㅋㅋㅋ 3일 있었더니 음식이 살짝 질리는 것 같기도 하고... 집에 갈 생각에 입맛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마지막 날의 아침식사는 크로플과 프렌치토스트, 카푸치노로 마무리했습니다. 3일째 되는 날은 조금 질리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또 그립네요!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킹 디럭스 파크뷰 객실 후기와 수영장 후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 추천, 킹 디럭스 파크 뷰 숙박[Waldorf Astoria Bangkok]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수영장과 풀사이드바 [Waldorf Astoria Bangkok]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