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 추천, 킹 디럭스 파크 뷰 숙박[Waldorf Astoria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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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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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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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저렴하고 좋은 호텔, 한마디로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기로 유명한 방콕이죠? 그래서 방콕여행을 갈 때는 호텔 선택이 제일 고민되는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방콕 갈 무렵인 22년 5월에는 코로나의 여파인지 아멕스 FHR과 비자 컨시어지에서 예약시 좋은 혜택을 주는 호텔들이 많아서 선택하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총 7박 중 하루는 새벽에 도착해 잠만 잘 호텔이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3박은 첫 방문 때 너무 좋았던 페닌슐라로 결정하고, 나머지 3박은 파크 하얏트와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중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월도프 방콕의 조식이 어마어마하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월도프로 결정. 예약은 비자 컨시어지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제가 비자 컨시어지에서 예약할 때는 저렴한 숙박 가격에 2인 조식, 숙박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100불 바우처 증정,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룸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이 있었는데 기간 별로 혜택은 달라지니 참고만 하시고 아멕스 FHR과 비자 컨시어지, 공식 홈 이벤트나 써드파티 등을 비교해보고 예약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1층입니다. 저희는 페닌슐라 방콕에서 볼트 택시를 호출해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으로 이동했는데 오후 3시 반쯤 출발해서 5시가 넘어서 도착했어요... 퇴근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막힐 줄이야! 그래도 무사히 왔습니다.

체크인은 리셉션이 있는 UPPER LOBBY (UL)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UL에서 내리니 통창으로 보이는 멋진 뷰~ 이런 곳에서 일하면 일할 맛 날까요?ㅎㅎ

색깔이 예쁜 달달한 웰컴 티를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체크인을 하고 있었는데 디파짓 결제용으로 꺼낸 비자카드 승인이 안 나서 급 당황했어요. 그러다 문득 해외 사용 못하게 막아둔 것이 생각나서 바로 풀고 무사히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해외 도난이 빈번해서 저처럼 해외 결제 막아두신 분들 많을 텐데 여행 가기 전에는 잊지 말고 풀고 가세요~

체크인 후 담당 직원분과 함께 저희 부부가 월도프 방콕에서 3박 4일 동안 묵을 객실을 안내받았습니다. 12층에 위치한 1214호, 킹 디럭스 룸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킹 디럭스 파크 뷰 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더라고요. 비자 컨시어지의 혜택 때문인 듯!

뷰가 제일 궁금하실 것 같아 뷰 사진부터 올려봤습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건너편에 위치한 로얄 방콕 스포츠 클럽이 한눈에 보이는 게 뷰가 정말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커튼부터 열고 뷰 감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 바로 옆에 장이 하나 있어요. 그 장을 오픈하면 이렇게 냉장고와 미니바가 나옵니다. 냉장고 안 코코넛은 웰컴 음료로 직접 오픈하기는 힘드니 직원을 부르면 바로 오픈해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나 체크아웃할 때 까지 못 먹고.....ㅠㅠㅠ냉장고 옆에 뭔가 있길래 뭐에 쓰는 걸까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물어보니 그냥 장식품ㅎㅎㅎ 느낌 있죠?

미니바 옆 쪽으로는 원형 테이블과 테이블 위, 웰컴 디저트인 배 아몬드 타르트. 이거 역시 먹어보지 않아 맛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넓은 침대와 소파도 있습니다.

침대 옆으로는 문이 없는 입구가 있는데 화장실과 샤워실로 가는 통로입니다. 이곳으로 가보면... 왼쪽은 욕실이고.

오른쪽은 문이 굉장히 빡빡해서 잘 안 움직였던 화장실이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월도프 방콕에 다녀오신 블로거 Babziprer(밥집러)님 후기를 보니 이 방의 화장실 문만 문제가 있었던 듯해요. 숙박하는 동안 너무 불편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지냈답니다 ㅎㅎ 그리고 화장실 옆으로는 옷장이 있는데 여기 넓어서 좋더라고요. 이 공간에 캐리어를 펴두는데 동시에 두 개를 다 펼쳐둘 수 있다니! 너무 편했어요~

마지막으로 침실보다 더 좋았던 욕실. 샤워하는 공간에 문이 없어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고급스러워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공간입니다.

월도프 방콕의 어메니티는 페라가모입니다. 제가 갔을 때만 해도 일회용품으로 비치되어 있었는데 최근 후기를 보면 대용량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힐튼 계열에서 최상위 브랜드라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그래서인지 객실 전반적인 청결도가 매우 좋았고 직원들의 친절도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 근처에는 BTS 칫롬역이 있고 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월드와 씨암 파라곤, 대형마켓 빅씨 마켓 씨암점까지 모두 걸어서 갈 수 있어 위치도 좋았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벌써부터 또 가고 싶어요~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의 킹 디럭스 파크 뷰 객실 후기는 여기까지! 그 유명한 월도프 방콕의 조식과 수영장 이용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작성할 예정이니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