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도쿄 여행 3박 4일 - 3일차 (시부야 키디랜드, 마크시티, 모헤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점, 스시미도리 시부야점, 미타역 생맥주)

도쿄 3일차 여행 후기

시부야 키디랜드 하라주쿠점 (먼작귀 쇼핑)

마크시티 (트래블 월렛 ATM 엔화 찾기)

모헤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점 (도쿄 시부야 몬자야끼 맛집)

스시미도리 시부야점 (도쿄 시부야 초밥 맛집)

미타역 생맥주 (풀만 도쿄 타마치 근처 이자카야)

도쿄 여행 3일차, 풀만 도쿄 타마치 호텔 조식을 먹고 도쿄 핫플 시부야로 이동합니다. 역시 우버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택시타고 편하게 편하게~~

시부야 키디랜드 하라주쿠점

여기는 시부야 키디랜드입니다. 제가 먼작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초등학생 조카의 선물을 위해 어제부터 귀여운 먼작귀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어제 갔던 도쿄역 치이카와샵이 종류는 조금 더 다양했던 것 같고, 겹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아이템도 있으니 다 가보기 추천.

서울의 성수동 같은 곳이라는 시부야. 곳곳에 팝업도 보이고 작고 귀여운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것이 정말 요즘 핫플 느낌 폴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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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골목을 지나 시부야역 마크시티로 걸어갑니다. 여기 가는 이유는 트레블월렛 수수료 없이 출금가능한 ATM 기기가 있기 때문이죠! 반갑다 핑크 이온 ATM

모헤지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점

짝꿍이 도쿄에서 제일 기대했던 것이 츠키지 시장 호르몬동이었다면, 저는 몬자야끼였어요! 요즘 일본에서 핫한 몬자야끼 맛집이라는 모헤지를 방문해봤습니다.

일본에서 요즘 핫한 곳이라 20분정도 대기했어요~ 뷔페도 아닌데 식사시간도 2시간 제한인 핫플!

테이블 마다 철판에 몬자야끼가 지글지글되고 있어 그런지 매장 내부가 좀 더운 편이고 기름 냄새도 엄청남

한글 메뉴판이 있어 편하게 주문 가능해요. 베스트 셀러는 무조건 주문해야하니 명란 몬자야끼와 김치 몬자야끼 주문하고 토핑은 떡과 치즈를 추가했습니다.

첫 시작은 김치 몬자야끼. 직접 조리를 해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음.

어째 비주얼이 점점.. 좀 그렇닼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음. 그치만 기대가 너무 컸나? 우리나라 김치전이 더 맛있다!

이거슨 명란 몬자야끼. 맛은 있다만... 조리시간과 먹는 것이 좀 시원치 않아서... 성에 안찬다고나 할까? 먹잘것이 없다...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조금 부족했던 몬자야끼를 대신해 쇼핑하러 칼디에 갔습니다. 칼디 쇼핑리스트는 다음에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제가 갔던 지점은 시부야 도큐 푸드 쇼 점 이었는데 여긴 되게 작더라고요. 다른 지점을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여긴 좀 별론 것 같음ㅠㅠ 다음에는 다른 지점으로 방문해야지.

스시미도리 시부야점

아까 ATM기 때문에 갔던 마크시티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초밥 맛집 스시미도리가 여기 있거든요! 이도저도 아닌 시간 4시쯤이었는데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가 조금 있습니다.

다찌 테이블로 안내받았고 앞에 초밥 장인분께 직접 주문하면 됩니다.

이 집 참치가 제대로더라고요. 신선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존맛...... 개인적으로 스시잔마이 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어요. 몬자야끼 집에서 깨작깨작 먹은 거 잊고 여기서 폭풍식사중ㅋㅋㅋ

시부야에는 메가 돈키호테가 있는거 아시나요? 진짜 엄청나게 크고 사람도 엄청난 곳 입니다.

초밥으로 부른 배를 꺼트릴 겸 돈키호테에서 열심히 쇼핑을 했습니다. 저희는 또 우버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숙소로 돌아갈 예정이라 폭풍 쇼핑을 해도 걱정이 없어요~ 메가 돈키호테라 관광객이 엄청 많지만 직원들이 많아서 계산줄은 다른 돈키호테보다 빨리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시부야 메가 돈키호테 좋네~ 추천!!